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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1주간 목요일] 독서묵상(1사무 4,1-1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6 조회수1,41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116[연중 제1주간 목요일] 독서묵상(1사무 4,1-11)

  

 

(1사무 4,1-11)

1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러 나가 에벤 에제르에 진을 치고, 필리스티아인들은 아펙에 진을 쳤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에게 맞섰다. 싸움이 커지면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패배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벌판의 전선에서 이스라엘 군사를 사천 명가량이나 죽였다. 3 군사들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합시다.” 4 그리하여 백성은 실로에 사람들을 보내어, 거기에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왔다.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하느님의 계약 궤와 함께 왔다. 5 주님의 계약 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온 이스라엘은 땅이 뒤흔들리도록 큰 함성을 올렸다.

6 필리스티아인들이 이 큰 함성을 듣고, “히브리인들의 진영에서 저런 함성이 들리다니 무슨 까닭일까?” 하고 묻다가, 주님의 궤가 진영에 도착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7 필리스티아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말하였다. “그 진영에 신이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망했다!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는데. 8 우리는 망했다! 누가 저 강력한 신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겠는가? 저 신은 광야에서 갖가지 재앙으로 이집트인들을 친 신이 아니냐!

9 그러니 필리스티아인들아,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히브리인들이 너희를 섬긴 것처럼 너희가 그들을 섬기지 않으려거든, 사나이답게 싸워라.” 10 필리스티아인들이 이렇게 싸우자, 이스라엘은 패배하여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도망쳤다. 이리하여 대살육이 벌어졌는데, 이스라엘군은 보병이 삼만이나 쓰러졌으며, 11 하느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죽었다.

= 하느님의 궤의 의미도 모르면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섬기고 의지하는 행위, 하느님의 진노를 살 일입니다.

그래서 그랬던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고 하느님의 궤도 빼앗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궤를 빼앗아 갔던 필리스타인들 또한 그 때문에 하느님께 벌을 받자 궤를 돌려보냅니다.

 

1사무6, 13 그때에 벳 세메스인들은 골짜기에서 밀을 거두어들이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는 기뻐하며 나가 맞았다. 19 그런데 주님께서는 벳 세메스 사람들이 주님의 궤를 보았기 때문에 그들을 치셨다. 그 백성 가운데에서 일흔 명과 오만 명을 치신 것이다. 주님께서 그 백성을 그토록 크게 치셨기 때문에 그들은 애도하였다.

= 하느님의 궤를 하느님의 뜻으로 깨닫지 못하고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 보면 죽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모르고 하는 모든 것은, 구원의 헛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오늘 그 하느님의 궤를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탈출25, 17 너는 순금으로 속죄판을 만들어라. 그 길이는 두 암마 반, 너비는 한 암마 반으로 하여라.

=순금-하늘의 왕께서 속죄 제물로 오신 그 대속의 의미인 속죄판 입니다.

18 그리고 금으로 커룹 둘을 만드는데, 속죄판 양쪽 끝을 마치로 두드려 만들어라.

= - 왕의 심판권을 갖는 커룹입니다.

19 커룹 하나는 이쪽 끝에, 다른 하나는 저쪽 끝에 자리 잡게 만들어라. 그 커룹들은 속죄판 양쪽 끝에 만들어야 한다.

20 커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고, 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하여라. 커룹들의 얼굴은 속죄판 쪽을 향해야 한다.

= 커룹이 속죄판을 향하고 있습니다. 심판이 속죄(대속)판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21 너는 그 속죄판을 궤위에 얹고, 궤 안에는 내가 너에게 줄 증언판(십계명)을 넣어라.

22 내가 그곳에서 너를 만나고, 속죄판 위, 곧 증언 궤위에 있는 두 커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내가 너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일러 주겠다.”

= 증언판(십계명)위에 속죄판(대속-용서)이 있고 그 속죄판 위에 커룹(심판) 이 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1 맨위에 커룹 2 그 밑에 속죄판 3 그 밑에 증언판- 하느님의 계약의 궤입니다.

하느님의 심판권을 갖은 커룹(천사) 둘이 증언판 곧 십계명으로 심판을 하려고 하지만 중간에 속죄판이 가로 막고 있어 심판을 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위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를 위한 모든 명령(계명), 말씀을 주신다. 하십니다. 곧 하느님의 명령(계명) 그분의 말씀을 어겨 반드시 죽어야만 될 우리 죄인들을 속죄판 대속의 죽음으로 만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속죄 제물의 그 대속의 죽음은 모르는체 보이는 그대로, 그 궤의 형상만을 섬기게되면 우상의 행위가 되니 하느님을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요한20,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 우리의 죄를 증언할 그 계명판을 가로 막고 계시는 속죄판 이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 위에 두 천사, 두 커룹이 있습니다. 속죄판 그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예수님 때문에 심판권을 가진 천사(커룹)가 심판을 못합니다.

 

루카12,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커룹 둘)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 십자가의 예수님, 께서 당신의 대속으로 나의 무죄를 증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십계명을 열 개의 법으로 받아 온전히 지키지 못한 그 죄를 예수님께서 속죄 제물로 대신 죽으신 그 무죄의 증언입니다. 그리고 진실은 ~ 십계명 각 계명 안에는 속죄 제물로 죽으신 그 대속의 죽음 그 사랑 하나가 들어있는 하나의 계명인 것입니다.(마태 223,38참조)

 

그 하느님의 뜻, 그 구원의 계명, 십자가의 의미는 모르면서~~ 내 뜻을 위한 섬김, 십자가 경배 등 그 종교행위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아니 불법, 죄입니다. (마태7,23. 20,28참조)

그래서 그 열심한 종교행위로 영적으로 죽어가지만 고통을 모르는 그 나병에 걸리는 겁니다. 오늘 복음의 그 나병 환자가 바칠 예물이 바로 어린양의 죽음, 그 속죄판임을 깨닫고 감사드리는 것입니다.(레위14,11참조)

성경 속에서 그 대속으로 얻는 용서, 생명, 구원, 그 하느님의 약속을 찾아 내안에 간직하면 됩니다. 그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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