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흔들리지 맙시다. (마르 2,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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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1-18 | 조회수1,13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0년 1월 18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마르 2,13-17)
흔들리지 맙시다. 세상과 함께 비틀거리지 맙시다. 13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 다시 예수님께서 풍파의 세상으로 오셨다. 그러자 믿겠다고 찾아온 그들을 가르치셨다. 입니다. 성경은 세상에다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세상 속에서 믿겠다고 찾아온, 세례를 받은 그들에게 주시는 새로운 가르침 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하심입니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 지나가시는~세상,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시간 그동안을 뜻합니다. 또한 우리의 회개(하마트리아-돌아섬) 그 예수님에게 돌아가는 시간인 것입니다. 그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떠남, 버림을 위한 지금 일어남으로~입니다. 곧 땅(세상)의 삶에서 일어나 하늘의 삶을 위해 지금 따르는 것입니다. 세리가 죄인으로 판단 받을 수밖에 없는 지금의 자리 그 세상을 버리고~ 죄인을 의인으로 해 주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 그 자신의 목숨으로 죄인들을 섬겨 주시는, 그분을 지금 따라 가는 것입니다. (죽어서는 못 받는 구원입니다.) 마르10,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그래서~~ 로마3,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 세리, 그 죄인의 음식을 예수님께서 잡수신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죄인이 되신다는 겁니다. 그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 스스로 죄인되심, 곧 죽음의 세례 받으시는 그 모습을 한번 더 보여 주심입니다. 그리고 그 죄인들의 죗값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다 이루어 졌다’하신(요한19,30)~ 그래서 ‘다 이루었다-테텔에스타일’이 ‘계약의 완성’ 그 영수증을 뜻하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자는 예수님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만이 판단하지 않으시며 그들의 마음, 심정을 위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성경을 도덕과 윤리 읽지 않으면~~ 그런데 윤리 도덕의 수준으로 읽으면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이를 판단하나요? 아니요 자신부터 해야지요. 선악의 그 뱀의 말을 먹은 아담처럼 자신부터 판단합니다. (창세3,6)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수고, 종교행위로 그 죄를 감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는 죄가 없다고 만족해합니다. 자신이 자신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양심은 속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추려 더욱더 열심을 부리게 됩니다. 아담이 자신의 죄를 가리려고 무화나무 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어보지만 그 행위의 옷으로는 죄를 가릴 수 없기에~ 창세3, 21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다. = 흠도 티도 없는 어린양이 죽어 남긴, 그 가죽 옷입니다. 대속의 죽음, 그 피의 옷입니다. 새 계약의 피 입니다. 인간의 선행, 그 의로움으로는 죄가 씻기지 않습니다. 인간의 의로움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사64,5참조) 마태23, 28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 지도자들(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 죄인들을 위해 오신 그 예수님을 모르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 그리고 신안의 목적을 모르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들을 귀가 있거든 알아들어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의인으로 고쳐주시기 위해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그 구원자를 만나기 위한 신앙생활이 되어야합니다. 어제 묵상 했듯이 그 구원자를 만나는 길은 네 사람-4복음 안에 있습니다. 요한3,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속죄 제물)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14,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많은 이들이 세상과 함께 자신의 선행을 진리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그릇되다 말씀 하셨는데도(요한16,8) 착하게 살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구원의 진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신앙의 목적지는 내 죗값을 ‘다 이루었다’하신 그 골고타입니다. 오늘 그 대속의 죽음 그 십자가의 의로움의 옷을 입읍시다. 내 행위의 속세 그 옷을 벗고 받아들입시다.(히브4,12) 그러면 오늘 내가, 나에게 속고 있는 그 양심까지 깨끗해져 자유 할 수 있습니다.(히브9,14~참조) 시편16, 7 저를 타일러 주시는 주님을 찬미하니 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일깨웁니다. 8 언제나 주님을 제 앞에 모시어 당신께서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9 그러기에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이 뛰놀며 제 육신마저 편안히 쉬리이다. = 흔들리지 맙시다. ♡ 아멘 -*^ㅇ^*-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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