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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 10 11 (금) 두 번의 억울한 고통을 미사에 참례하여 복음 말씀을 읽고 상대방을 용서하게 하여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승리하도록 인도하시는 예수님
작성자한영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9 조회수1,004 추천수0 반대(0) 신고

19 10 11 (금) 두 번의 억울한 고통을 미사에 참례하여 복음 말씀을 읽고 상대방을 용서하게 하여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승리하도록 인도하시는 예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어제 1010일 목요일 구미동 성당 새벽 6시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12년 동안이나 고향 밭 소송으로, 승소한 저의 소유 밭과 임야를 개간하기 위하여, 당초의 원고 고사장으로부터 소송중인 땅을 산 오사장을 만나려고 합니다. 승소한 저의 소유 그 토지에서 흙을 파내어 평지로 만들려고 합니다. 오사장이 그 공사의 진입로를 마련하여준다고 말한 바 있어 확인하려고 그 곳에 가야합니다. 그러므로 새벽미사에 참례를 한 것입니다. 어제 복음말씀은 루가복음 115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복음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5-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5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하려고 미사 후에도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지금 소송은 끝났으나 시청 지적담당 토지민원과 담당직원들이 정정환원을 하여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입로를 내어주어 흙을 파내는 공사를 하여 주겠다는 원고의 토지를 산 오사장의 말에 기대를 걸고 그 곳에 갔습니다. 그 소송지역의 피고인 저의 토지와, 원고 고사장으로부터  오사장이 매수한 아래쪽 모든 토지의 서쪽 공동묘지 쪽으로 과거에는 트럭이 드나들 수 있는 진입로가 있었습니다. 지적도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진입로를 내어 주는 것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까지도 하였으나, 만나서 오사장의 말을 들어보니 그것이 아니고, 자기 땅에 중기 업자의 포크 레인으로 흙을 파다 메꾸어 그 경사진 땅위에 있는 저의 토지에서 흙을 파내게 허락하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약간 실망을 하였으나, 저의 소송지역 토지와 연접하여 있는 북쪽의 저의 임야를 개간하여 전으로 전환하여야, 그 임야 안으로 경계선이 위로 올라와 있는 그 경계선을 없애려고 한다는 말을 오사장에게 하였습니다. 개간을 통하여 그 정정환원이 이루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하여 설계업자 일반 측량인에게 의뢰를 작년에 한 바 있습니다.

오사장을 만난 후에 그 설계업자를 만나기 위하여 시내에 있는 그 사람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 설계업자 역시 전문가이므로 저에게 지금이라도 정정환원을 안성시청에 요청하라고 합니다.

시청 입장에서는 먼저 원고 고사장은 토지를 팔았으므로 정정환원에 따른 이해득실이 없고, 새로 산 사람은 매수한 후에 이 땅이 소송중이란 것을 알아, 제가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 주어 알고 있습니다. 시청 입장에서는 정정환원을 하여 주었을 경우에 이 새로 산 사람이 이의제기를 하는 것도 고려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신중을 기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새로 산 사람은 정정환원을 하여도 결코 면적에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어제도 만나서 제가 오사장과 토지경계에 대해서 말하자, 이것은 시청에서 새로 측량을 하여주면 경계의 이동이 옛날로 돌아갔을 경우에 자기는 손해가 없을 것이므로, 간단하게 그것을 따르겠다고 저에게 말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01382일 금요일 오전 6시에 구미동 성당에 미사에 참례를 하였습니다. 그 때에는 제가 미사 전에 급히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성경책을 그냥 열자 마태오 복음서 18장이 펼쳐졌습니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 일곱 번씩 일흔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라는 말씀이 나타났습니다. 그 때는 저의 고향 밭에 연접한 밭을 임차하여 농사를 짓는 동리 이장이, 저의 밭 서쪽에 있는 맹지 400여 평을 소유한 사람과 친척이 되므로, 그것을 농사를 짓게 임시로, 진입로 쪽으로 저의 밭의 면적을 400여 평을 쪼개어 맹지 주인이 이장에게 임대를 하여 농사를 짓게 하여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제가 거절을 하자 저의 밭농사도 짓지 못하게 방해를 하여 1년을 묵혔습니다.

그 때의 저는 그 사람을 고소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 마태오 복음서를 읽고 그 사람을 용서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 사건 때에 예수님께서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라고 말씀을 하여 주시었습니다. 오늘 복음은 제가 곰곰이 생각하여 보아도 시청에 정정환원요청을 다시 만나서 설득을 하던지 아니면 위의 방법으로 임야를 개간을 하면 정정환원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이 루가복음 말씀을 계속 반복하여 묵상을 하고 깨달아, 정정환원의 재요청 시기 또는 위에 언급한 방법으로 정정환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원고 고사장으로부터 소송비용을 제가 받는 소송이 최초의 소송을 제기하였던 평택지원에서 판결이 나야하므로, 그 판결문도 정정환원을 해야 하는 것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영향을 미치는 자료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미사에 매일 참례할 때에 이 소송에서의 완전한 승소 마무리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하여오고 있습니다. 성체 예수님께서 저의 생각까지도 감지하고 계시므로, 전처럼 저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정정요청 거부표시를 하여 주시지 않습니다. 이를 저는 긍정의 묵시적 표현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성체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처럼 복음 말씀을 통하여 저에게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합니다.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는 이제 성삼위 하느님과 하나가 되어 성삼위 하느님의 다스림을 받고 소소한 작은 고통들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그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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