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21 조회수807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제의 바리사이입니다.

 

바리사이는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먹고 있는 제자들에게 다가서서 왜 안식일에 해서는 않되는 것을 하느냐고 예수님과 제자들을 몰아세웁니다. 바리사이의 율법은 어찌 보면 자신이 세운 이론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강탈하는 마음 같습니다. 옹졸한 마음입니다.

 

무엇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인지? 서로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다가서서 보듬어 주고 그리고 서로를 위로하고 위해주는 마음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안식일 법을 앞세워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못 먹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이 무엇인지?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고 하지요.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입니다. 법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차후 수단입니다.

 

하늘 나라도 하느님 사랑의 잔치입니다. 그곳에 가서 사랑을 맛보기 위하여서는 지금의 우리 삶안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듬어 주고 안아주는 마음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측은지심의 마음..이것이 주님 마음입니다.

 

헐벗고 배고파 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그들에게 작은 정성과 보살핌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나서야겠습니다. 뒤에서 흐뭇해하시는 주님의 표정을 보아야겠어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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