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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많은 병자 치유(마르 3,7-12)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23 조회수1,05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월 23일 (녹) 연중 제2주간 목요일

 

 

2020123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많은 병자 치유

(마르 3,7-12)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8 또 유다와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 일곱 지역의 이름입니다, 갈릴래아를 기점으로 남쪽 동쪽 북쪽입니다.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와서 큰 무리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 큰 무리, 군중, 그 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침 받고 싶어서 몰려왔습니다. 고통 받는 그 많은 이들이 치유 받고 싶어서 손을 대려고 몰려들면 예수님을 밀쳐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댈까봐 타실 배를 준비하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왜 그랬을까? 많은 이들이 몰려들어 당신께서 밀려나는 등 사고가 날까봐? 그 답을 다른 장소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마르5,24-34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 재산과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 피를 흘리는 여자가 다른 이의 옷을 만진다는 것은 그 다른 이가 부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레위15,25-27참조)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 구원 받았다, ‘네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하십니다. 그러니까 열 두해 동안 그 누구도 어느 의사도 그 여자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자 없는 양처럼 이 회당, 저 회당(온갖 피정) 길을 잃고~ 큰 무리, 군중이 되어 쫓아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 그들의 아픔, 고통을 너무나 잘 아시는 예수님이기에 애통해 하시는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그들을 위해 당신이 타실 배(교회)를 준비하라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헤매지 않고, 밀쳐대는 일 없이 참 목자, 의사이신 예수님이 계신 그 참 교회에서 주님의 양식(말씀)으로 온갖 질병()에서 벗어나 자유하라고~ 그러면 소문을 들은 그 군중 속에서 밀쳐대는 이리 없게 될 것이니까요.

 

에제34, 21 너희(지도자들)가 약한 양들을 모조리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내고 뿔로 밀쳐 내어 밖으로 흩어 버렸으니,

22 내가 내 양 떼를 구하여 그것들이 더 이상 약탈당하지 않게 하겠다. 내가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 율법을 사람의 규정, 교리로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로움, 그 힘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며 하느님의 계명, 나무 하나의 희생, 그 대속의 죽음 그 사랑을 알려 주지 않았던(탈출15,25참조) 그래서 그 하느님의 대속 그 진리를 잃어버리게 했던 그 사랑()을 약탈했던 그 지도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참 목자, 참 의사이신 예수님을 진리로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요한10, 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예수님께서 당신의 목숨 값으로 죄인들을 용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그 대속의 십자가를 믿고 의지하면 예수님과 하나, 한 몸이 되어 이곳저곳으로 헤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마태24, 23 그때(시련)에 누가 너희에게 보라,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 또는 아니, 여기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큰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 죄의 덮으심, 그 하느님의 대속의 계명을 사람들의 윤리의 계명으로 가르치는 것, 거짓입니다.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26 그러므로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광야에 계시다.’ 하더라도 나가지 마라. ‘보라, 골방에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을 참 목자(의사) 참 진리로 믿고, 의지 한다면 내가 진리를 갖은자가 되어 헤매지 않게~ 온갖 종교 행위로 시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시간은 곧 생명입니다. 그 살아있는 시간에 예수님을 진리로 그분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에페5, 16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

= 주님과 한 몸 되기 위한 시간을 쓰는 것, 신앙생활입니다.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질병의 치유가 아닌 우리 죄의 용서, 구원을 위해 속죄 제물로 대신 죽으신 그 예수님의 십다가의 길을 진리로 믿고 의탁하는 것입니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수님을 치유의 예수님으로 소문을 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복받는데~ 매일미사 열심히 다녀봐~ 너희의 행실로 잘 섬겨봐~ 너희 뜻 그 기도 잘 들어 주셔~ 하면서 ......

그러나 그런 예수님으로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는데 듣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진리(십자가)가 아닌 자기 자랑 잘 하는 것입니다.

1요한2. 2 그분(예수)*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 예수님께서 내 죄 대신 죽으시고 당신의 생명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그것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입니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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