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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24 조회수1,0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12명의 제자들을 뽑으시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분이 뽑으시는 장소가 산입니다. 산은 아마도 하느님이 같이하시는 장소입니다.

12명을 부르시는 곳에서도 주님은 당신의 마음데로 뽑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모습이 우리가 말하는 세상에서 그리 잘난 사람이라고 볼수 있는 사람같지는 않습니다. 어부에 그리고 열혈단원에 세리에 그리고 당신을 팔아 넘길 가리웃 유다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하여서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왜 가리웃 유다까지도 뽑은 것을 보면서 참으로 주님의 선별 기준이 다양성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어느한 곳으로 치우친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만 고만하면서 나도 저런 사람과 같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평범 속에서도 그들을 뽑으신 것은 가르치기 위하여서 혹은 어떤 일을 시중들게 하기 위하여서 그들을 뽑으신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느님 영광의 일을 같이 하기 위하여서 그들을 뽑으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온갖 능력이 있고 당신의 말씀이 힘이 있음에도 관계안에서 그들과 호흡하고 그리고 일을 풀어감에 있어서 제자들과 함께 하면서 모든것이 문제가 있고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싸움도 있고 그리고 많은 인간적인 문제 들이 산재하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같이 호흡하시고 그 속에서 답이 무엇일지 같이 호흡하면서 찾아가는 과정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같이 함에 있어서 참고 인내하고 그리고 오래 기다리고 바라보고 밀고 당기는 과정의 길을 가신것 같아요 ..그중에 한명은 튕겨져 나가서 그 동안 가르친것을 저 멀리하고 당신을 팔아 넘긴자도 있으니 말입니다.

 

 밀당의 연속이 복음서 안에서 많이 나옵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 안에서 당신도 같이 하신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을 같이 사는 나에게도 같이 밀당을 하시고 그리고 우리와 같이 천국의 문으로 같이 가시기를 희망하고 인도하여 가신다는 것을 주님이 제자들과 같이 하신것 안에서 보게 됩니다.

 

 항상 우리와 같이 하시는 주님 찬미 받으세요 ..오늘 부터 민족 대명절 설 연휴입니다. 그 설 명절에서 주님이 같이 하시어 불목하는 일이 없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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