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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등불의 비유 (마르4,21-25)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30 조회수1,22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3년1월 31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2020130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등불의 비유 (마르4,21-25)

 

(마르 4,21-25)

21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 등불은 등경위에 놓습니다. 등경은 교회를 뜻합니다.(묵시1,20) 등불을 비추어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함지- 그릇(루가복음)이라 합니다. 그릇- 테무트느 여자, 곧 피조물을 뜻하고 침상은 잠(죽음)을 뜻합니다.

등불-그 빛이 피조물 밑에 덥혀버리면 영원한 어둠, 죽음입니다. 그 빛이 잠, 어둠, 죽음을 덮어야 사는 것입니다.

그 빛- 등불의 의미입니다.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한 기름을 태운 것이 등불입니다.(레위24,2참조)

올리브는 하느님을 뜻하는 것으로 하느님을 찧어 태운 것이 등불- 빛입니다. 그것이 신의 죽음의 모형입니다.

신이 죽어 내는 빛, 등불입니다. 그리고 그 빛은 어둠을 위한 빛, 사랑의 빛입니다.

 

요한1,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

= 등불은~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울의 생명, 빛이신 예수님 이십니다.

신의 죽음, 그 빛이 어둠속에 사는 그 죄인들을 비추어 그 죄인들을 살려내기 위한 생명의 빛, 예수님 이십니다.

등경, 교회에서 그 빛을 드러내어 사람들이 보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둠, 그 죄의 존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사랑의 빛이 우리의 생명(용서, 구원)의 빛임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이 구원의 참 사랑, 참 빛으로 선포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살게 해야 합니다. 피조물, 곧 인간들의 사랑으로 덮어버리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 학교에서 배운 인간의 도리, 도덕과 윤리의 그 사랑을 다시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러면 구원의 빛 그 하느님의 사랑이 덮쳐져 모두가 죽습니다. 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는 빛, 말씀을 주어야, 가르쳐야 합니다.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 빛이 비추면 더러움 흠, 티가 드러납니다. 말씀을 들으면 우리 안에 감추어진 모든 죄악이 드러나야 합니다.

? 모든 죄악, 그 어둠, 죄 속에서 다시 살려내시려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빛으로,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니 빛으로, 말씀으로 내 속에 감추어진 죄악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 안에 들어있는 죄 몫을 알려주십니다.

마르7, 2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 이 모든 죄악을 드러내야 합니다. 사람에게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앞에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감추어진 그 죄악을~ 말씀 속에 숨겨진 예수님의 대속, 그 죽음이 구원의 진리로 드러나 죄의 용서, 구원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십자가, 그 피난처에서 쉬라고, 자유 하라고 이끄십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인정하면)~ 우리 주님은 당신의 십자가의 죽음, 그 의로움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1요한 1,9참조)

그러니 우리가 우리의 죄를 고백(인정)하면 고백하는 만큼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죄를 되어서 드리는 만큼 용서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가진자가 그리스도인입니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우리 모두는 구원의 약속을 받아 가진자들 입니다. 그 하느님의 약속을 믿는 이는 그 약속의 용서가 실행될 것이고 그 약속을 믿지 못하면 가지고 있는 하느님의 그 약속이 모두 헛것이 되어 이미 받은 용서를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너희는 새겨들어라.’하신 그 이유를 아시겠지요?

등불은 그리스도의 대속, 그 죽음, 그 사랑의 빛입니다. 인간의 사랑을 말하는 교회가 아닌 하느님의 사랑을 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들끼리의 사랑은 인간의 도리이지 구원의 진리는 아니라는 말씀! 아시지요?

인간들끼리의 사랑에 만족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신앙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들끼리의 사랑으로 만족 해 한다면 , 하느님 사랑으로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건너갑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음, 그 사랑의 빛 속으로 들어가 참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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