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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인 규칙 생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31 조회수1,06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영적인 규칙 생활

우리는 그저 감정의 기복에

따라 휘둘리는 그런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일까?
“오늘은 끝내줘”
“오늘은 영 아니야”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내 기분에

맞춰주기를 바라면서 그날그날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사실 감정이나 기분을 통제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점차
극복할 수도 있게 된다.
영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 가면서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인생이란 것이 그저 그렇고

그런 것이라고 “느끼”거나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그저 내가 하는 일이 지겹고

따분한 일이라고 “느끼”면서

도대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날
기분이 영 내키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일어나 그날의

복음을 읽고 시편으로 기도하며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행동들을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나를 사로잡고마는

감정과 기분의 기복은

점점 그 힘을 잃게 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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