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중 제3주간 금요일] 잘 죽어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마르 4,26-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31 조회수99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131일 

[연중 제3주간 금요일] 잘 죽어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마르 4,26-34)

 

 

2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27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 성경에서 잠은 죽음을, 일어남은 생명을 뜻합니다. 밤에 잘 자야 낮에 거뜬하게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밤과 낮 사이의 일을 모릅니다.

그렇듯 밤의 존재들은 자신이 어둠(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그 죽음, 그렇게 잘 죽으면~ 낮의 존재, 빛의 존재로 잘 일어날 수, 살 수가 있습니다. (죽음)에서 일으키시는, 살리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땅의 존재는 없음임을 잘 깨닫는 자는 하늘의 있음의 존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땅속에서 말씀()이 일하심입니다. 씨가 죽어 거름이 되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 열매로 땅 그 없음의 존재가 있음의 존재가 됩니다. 하느님께서 그 열매를 땅이 맺었다.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로마8, 32 당신의 친 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드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 (말씀)이신 예수님의 죽음이~ 밤과 낮 사이에, 어둠과 빛 사이에서 일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땅의 존재, 사람들은~ 그 땅- 사람의 법, 명예, 의로움 등 그 모든 것들이 있음의 존재로 해 줄 수 없는, 가치 없음의 그 否認, 그 자기 부인으로 잘 죽는, 잘 자는 일이 신앙의 시작입니다.

그 땅의 부인, 자기 부인으로 비워졌을 때 채워집니다. 채우시는 분은 물론 하느님(말씀)이십니다. 밤이 있어야 낮이 옵니다. 저녁이 있어야 아침이 옵니다. 어둠의 시간이 있어야 빛의 때가옵니다. 저녁이 지나 아침이 오는 것, 하루입니다. 그 것이 우리 인생, 한 생애의 완성입니다. 죄인(어둠)이 의인()의 존재로~ 어둠인 아담에서 빛이신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1고린15, 45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인간 아담이 생명체가 되었다.”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47 첫 인간은 땅에서 나와 흙으로 된 사람입니다.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 그래서 나의 본질 그 죄인의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죄인에서 시작해야 완성될 수 있습니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줄기가, 다음에는 이삭이 나오고 그다음에는 이삭에 낟알이 영근다.

= 앞에서 씨의 죽음이 열매를 맺는다.’했습니다. 그 씨의 대속으로 땅이 저절로 맺었다.’해 주시는 겁니다. 믿었을 때 거져받는 빛 곧 구원을 위한 하늘의 의로움입니다.(로마3,24참조)

성경을, 말씀을 처음에는 줄기의 수준으로 읽게 되고 시간이 지나 이삭, 그 다음엔 낱알, 열매로 깨닫게 됩니다.

열매란~ 씨의 죽음으로. , 없음의 존재가 거져 있음의 존재가 되는 그 진실,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이 저절로 맺었다고 인정해 주시는 그 하느님의 자비, 사랑으로 내 삶을 의탁하는 것,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 단계인지~

 

사도는 모두가 그 열매를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1고린3,2참조)

히브5, 12 사실 시간으로 보면 여러분은 벌써 교사가 되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하느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를 다시 남에게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 14 단단한 음식은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훈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고 나쁜 것의 훈련~ 저녁, , 어둠의 시간들 그 시련, 고난의 시간들~ 말씀 안에서 살아내는 것, 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 그렇게 많은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시련, 고난의 사건 속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심, 일하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잊게 되면, 놓치게 되면 시련이 그냥 시련, 고난으로 끝납니다.

시련은 구원의 희망, 믿음이라는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그럴게 인생이, 신앙이 완성되는 것이 수확의 때입니다.

 

29 곡식이 익으면 그 사람은 곧 낫을 댄다. 수확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 수확, 구원의 때입니다.

 

30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 - 말씀이 뿌려질 때 곧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하느님의 말씀이 세상의 어떤 말씀보다 작아 보입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하느님의 일하심, 그 말씀이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하느님의 일하심 ,그 말씀이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1고린2,14참조)

 

32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 땅의 말씀이 뿌려지면 세상의 어떤말()보다 더 커지는데 ~ 하늘의 새, 곧 구원의 법이 들어와 쉰다는 말씀입니다.

어느 신학자는 이 부분을 신약이 구약을 먹는다.’ 하셨더라구유~~

 

33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처럼 많은 비유로 말씀을 하셨다.

34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이해 주셨다.

= 제자들에게 따로~ 사람늬 말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으로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도덕과 윤리로 읽지 않고 (먹지 않고)하늘의 대속 그 진리로 먹어라!~ 하심입니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