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14 조회수1,033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백)

 

치릴로 성인과 메토디오 성인은 형제로, 그리스의 테살로니카에서 태어나

터키의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교육을 받았다. 두 형제는 전례서들을 자신

들이 창안한 알파벳의 슬라브 말로 번역하였다. 둘은 체코 모라비아의 슬라

브족에게 파견되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로마로 돌아간 두 형제 가운데 치릴로 성인은 수도 서원을 한 지 얼마 지나

지 않은 869년 무렵에 선종하였다. 메토디오 성인은 교황 특사로 모라비아

에서 활동하다가 885년 무렵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아히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솔로몬의 손에서 나라를 찢어 그중에 한 지파만

을 솔로문의 아들에게 남겨 둘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어루만져 주시자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렸다(복음).

 

복음 환호송      사도 16,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

         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

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

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

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65

 

강물 연둣빛 !

 

따뜻한

햇빛

 

찬란한

오늘

 

철새

뜸하다

 

싶어

찾느라

 

넓은

강물

 

둘러

보다가

 

물결 

속에

 

출렁

거리는

 

연두

물보라

 

새봄

물로도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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