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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과 땅, 어느 열쇄를 갖고 있나요? (마태16,13-19)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22 조회수1,074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222일 토요일 [베드로사도좌 축일]

 

     하늘과 땅, 어느 열쇄를 갖고 있나요? (마태16,13-19)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사람들과 제자의 고백이 달라야 합니다. 그러나 말만 다르면 안 됩니다.

지난 목요일 베드로의 오늘 고백이 사람들과 똑같은 자신의 뜻, 욕망을 위한 사람의 일~ 그 사람의 길로 따랐던 잘못을 봤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말씀을 더 하십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살과 피- 자신()이 깨달은 것이 아닌, 하느님의 은총- 선물로 알려주신 것입니다. 성경속 인물들의 말속에 하느님의 뜻이 들어 있음을 놓치면 안 되는 것이지요.

) 예수님을 죽이려 모인 율법학자들~

요한11, 50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51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곧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52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 하느님은 악인들을 통해서도 당신의 뜻을 말씀하십니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 시몬이었던 베드로입니다. 물이 나오지 않았던 조약돌(시몬)이 물이 나오는 반석(베드로)이 된 것입니다. 그 물()- 생명의 말씀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루가1,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어둠)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그 죄에서 해방시키시어 자유, 하늘의 쉼 평화를 주시려 오신 빛이십니다.

그 죄에서의 해방~십자가의 대속입니다.

 

골로2,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로마8,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로마6, 23 죄가 주는 품삯은 죽음이지만, 하느님의 은사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받는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 이 기쁜 소식-복음, 그 하느님의 약속- 죄의 대속, 그 말씀위에 세워진 교회가 저승의 세력- 죄 의식과 죽음을 왜 두려워해야 합니까?

우리는 성당에 다니면서도 죄에서의 자유, 쉼이 없습니다. 오히려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두려워서 다닙니다. 그래서 온갖 열심한 행위의 신앙생활, 그 행위로 때우려 더 열심을 부리며 만족하려 합니다.

십자가의 대속 그 죽음, 십자가의 사랑을 구원의 진리로 갖지 못했기(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 하늘 문을 여는 열쇄입니다. 하느님 백성 모두에게도 주어진 것입니다.

 

요한14,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라는 것을 믿고 의탁하는 삶을 사는 것, 하늘의 열쇄를 이미 받은 것입니다.

그 하느님의 뜻- 말씀, 복음을~ 사람의 뜻(), 곧 땅의 것을 위한 말씀으로 받으면 ~ 땅에서부터 하늘이 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땅(사람)의 존재를 하늘의 존재 하느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한, 그 사람의 죄를 덮으시기 위한 대속, 그 하느님의 복음으로 풀려 믿으면(받으면) 땅에서부터 하늘이 풀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마태27, 50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대속의 죽음) 51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졌다.(하늘의 성전이 찢어짐.하늘이 열림)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살아났다.

= 성도- 믿는 자들의 무덤이 열리는 것입니다.

 

묵시1, 17 나는 그분을 뵙고, 죽은 사람처럼 그분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나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18 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었지만,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있다.

= 내 죄를 위한 대속, 그 주님의 십자가가 내 십자기 였음을 믿음으로 가지고 가야(죽어야) 그 무덤(죽음)이 열립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희망으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에게 있어 죽음이 끝이 아니라 천국 삶의 시작이니까요. 사람의 열성 그 어떤 행위로 열 수 있는 무덤이 아닙니다.

 

묵시3, 7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 사람의 어떤 열성으로도 열수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의 진리임을 믿는 그 믿음만이 열 수 있습니다.

알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꼭이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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