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
저희가 침묵과 겸손이 완전히 몸에 장착되게 해 주시고,
내 눈에 옳게 보인다고 하여 자칫 주님께 대적하는 결과가 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주님의 뜻을 헤아릴 줄 알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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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신다.” (야고 4,6b)

부자가 말하면 모두 잠잠하고 그가 하는 말을 구름에까지 치켜 올린다. 

가난한 이가 말하면 사람들은 “저자는 누구냐?” 하고 그가 비틀거리면 그를 밀어뜨린다. (집회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