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수없는 풍요

사람들이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하여 굳이 예수님을

알 필요가 있느냐고 하는

상황에서 조차도

우리가 세상 끝까지 나아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져다주신 지극한 사랑과 희망

기쁨과 평화를 세상 모든 이가

나누고 싶기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전하러 간다.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풍요하신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과 보물을 나누고 싶은

것이며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과거에 감추고 계시던

심오한 계획을 어떻게

실현하시는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주고

(에페 3,8-9)” 싶은 것이다.

우리가 받은 것이

그렇게도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이를 간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누구에게나

전하고 싶은 것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