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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8 07 15 (일) 영성체기도 ‘이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예수님께서 선포를 하셨습니다.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고 죄를 없애 주심
작성자한영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2 조회수1,519 추천수0 반대(0) 신고

 

18 07 15 () 영성체기도 이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예수님께서 선포를 하셨습니다. 새 생명을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고 죄를 없애 주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오늘 이 못난 작은이가 일요일 오전 830분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미사가 시작되자 성령님께서 저의 머리 정수리의 오른쪽과 왼쪽을 균형 있게 어루만져 주십니다. 생명 점검 센서로 생명도 점검을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심장박동이 고동쳐 주게 하시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저의 머리의 오른쪽과 왼쪽을 어루만져 주신다고 저는 느낍니다. 미사의 핵심인 성체성사 기도에서는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고동쳐 주십니다. 미사 후에 이 못난 작은이는 성체 예수님에게 평소에 기도를 드리는 내용과 좀 다르게, 저의 몸 상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깝게 앉아있는 분과의 대화의 말을 못 알아듣는 불편을 느낍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이라 힘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성당의 미사를 끝내고 걸어 내려 올 때에 다리의 힘이 전 보다 약한 것을 느낍니다. 미사에 참례하기 위하여 평일에 정거장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성당으로 걸어 올라올 때에 전보다 힘이 든다는 것을 느낍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에 힘이 약함을 느낍니다. 여름을 타는 편이므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보고의 말씀을 성체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사가 끝나고 난 후에 성체 예수님께 반성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어 악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지은 것이 6천 년이나 경과를 하였습니다. 그 죄를 지금 성령께서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어 없애 주시고 계십니다. 미사 끝 부분에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 주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구원을 받은 이들의 모든 죄를 없애 주시고 계십니다. 이 영성체 기도가 미사 통상문 기도의 정점이며 신자들에게 주시는 최고의 은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성모님 말씀 387,12, 13. 443,22,23,24.참조).그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이룩하여 주십니다.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예수님께서 선포하십니다. 복음 말씀의 선포뿐 만 아니라 미사통상문 기도말씀도 선포하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께서 직접 복되도다. 라고 말씀하시는 이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성령님에게 위임하시어 새 생명을 주십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와 현세에서 제가 지은 죄들의 상처를 없애 주십니다. 새 생명을 주시어 없애 주십니다. 아담에게 주었던 최초의 생명인 그 태초에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은혜를 저에게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6천년 동안 죄를 지은 죄를 지금 예수님께서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어 없애 주시는 것입니다. 태초의 생명으로 완전히 되돌려 지면 6천년동안 지은 죄를 모두 없애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성령님에게 위임하여 새 생명을 저에게 주시는 것이, 저의 이 지상에서의 생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런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 저의 몸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의 기력이 떨어지고, 눈의 시력도 떨어지고, 저의 청력도 떨어지면, 당연히 저는 노화해가는 상태로 빠진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거쳐서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어 저의 죄의 상처를 없애 주시고,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은총을 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점점 굳어져 갑니다. 저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선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미사 통상문 기도에서 성삼위 하느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체예수님께 제가 어리석어 일시적으로 생기는 몸의 현상에 대해서 불만을 고백하였다고 반성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저에게 눈물 감응을 주셨습니다. 모처럼 왼쪽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새 생명을 주시는 과정은 하느님의 뜻인 질서에 따라 주심으로, 그 과정에서 저에게는 기복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오늘 이 깨달음을 얻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반드시 견뎌 내며 그 과정을 달갑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성삼위 하느님께서 저에게 각별히 세심하게 저의 생명 상태를 점검을 하시면서, 질서에 따라 새 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자비와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과 크나 큰 자애를 베풀어 주시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다스려 주시고 계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새 생명을 받아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저의 영혼과 몸과 마음 정신 생명 생활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 합니다. 바칩니다.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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