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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 맡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2 조회수1,219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 맡김

[하느님 계획에 따르기]

우리는 보통 삶과 시간,

바캉스, 여가, 여행을 마음대로

계획할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래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자유란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 맡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세상 전체를

우리 어깨 위에 무거운 짐으로

두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그 무게를 지시며

가볍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느님은 가장 내적인

기원에서부터 인간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어떤 눈도 꿰뚫어

보지 못하는 뱃속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기원에서부터

인간의 속과 내장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의 가장 은밀한

모든 것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모태에서부터

하느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그 삶의

위대함의 궁극적 토대는

바로 그분께 있습니다.

주님의 시선은 인간의

시선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꿰뚫어 볼 뿐 아니라,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미래에 완성될 영원에서

당신 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까지도 일별해 보십니다.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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