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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3 조회수1,816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최후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오늘은 기도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심판은 우리의 행실로 인해서 주님 앞에 가면 받는 것인데, 그런데 다음에 이어지는 주님의 금일 말씀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주님의 기도를 하라고 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찬미, 그리고 우리의 생활과 관련된 일을 청하게 하십니다. 하나의 일관된 것은 하느님우선으로 하고 나서 우리가 청할 것을 청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느님 중심적인 것을 청하라는 것입니다.

 

어제의 복음과 오늘의 복음을 연이어서 묵상하여 보면서 나름 바라보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 코르나로 인해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그리고 죽어가고 그것도 어떤 광적인 집단의 움집한 결과로 인해서 이런 결과가 일어났고 감염인을 선별하여서 그들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않되게 하려고 많은 의료진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대구의 경우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 상황의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그리고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나오면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참 혼란 스럽습니다.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난 결백하고 넌 잘못되었다 라고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손가락 질을 하고 있는 현실이 참 암혹 스럽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자원하여서 환자들을 선별하고 진료를하는 분들도 있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진단하느라고 기절하였다가 다시 일어나서 진료하는 의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있어서 이를 듣고 참으로 안타까왔습니다.

 

어려울 수록 나 보다는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보입니다. 우리 천주교회도 그렇고 다른 종교에서도 일요일에 미사 혹은 예배, 성불을 하지 안기로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려는 행동도 있었습니다. 자원 봉사로 의사선생님들이 내려가서 같이 땀흘리면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비록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러나 극명하게 하느님의 선이 드러남을 이번 사건을 통하여서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 속에서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 복음 말씀은 기도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무엇이겠어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해달라는 그런 기도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고 분열되고 서로 욕하고 원망하고 그런 마음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과 배려의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오늘의 기도같습니다.

 

심판으로 넘어가지 않으려면 주님의 자비심을 청해야 합니다. 자비를 청하는 행위가 기도 입니다. 우울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게 해 줄수 있는 분도 주님입니다. 그분의 자비로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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