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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3월 5일[(자)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5 조회수1,23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3월 5일 목요일

[(자)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말씀의초대

될것이라고 하신다(복음)

하느님께서는 니네베 사람들이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요나의 표징만을 보게

될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

<주님,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 에스테르기의 말씀입니다. 4,17(12).

17(14)-17(16).17(23)-17(25)
그 무렵 17(12) 에스테르 왕비는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주님께 피신처를 구하였다.
17(14)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저의 주님, 저희의 임금님,

당신은 유일한 분이십니다.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는데
17(15)이 몸은 위험에 닥쳐 있습니다.
17(16) 저는 날 때부터

저의 가문에서 들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모든 조상들 가운데에서

저희 선조들을 영원한 재산으로

받아들이시고 약속하신 바를

채워 주셨음을 들었습니다.
17(23) 기억하소서, 주님,

저희 고난의 때에 당신 자신을

알리소서.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신들의 임금님,

모든 권세의 지배자시여!
17(24)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17(25) 당신 손으로

저희를 구하시고,
주님, 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8(137),1과 2ㄴ.

2ㄱㄷ과 3.7ㄹ-8(◎ 3ㄱ 참조)
◎ 주님,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은 응답하셨나이다.
○ 주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제 입의 말씀을 들어 주시기에,

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거룩한 성전 앞에 엎드리나이다.

◎ 주님,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은 응답하셨나이다.
 ○ 당신은 자애롭고 진실하시니,

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이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세우시니,

 제 영혼에 힘이 솟았나이다.

◎ 주님,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은 응답하셨나이다.
 ○ 주님은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시나이다.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리라! 주님,

당신 자애는 영원하시옵니다.

 당신 손수 빚으신 것들

저버리지 마소서.

◎ 주님,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은 응답하셨나이다.

◎복음환호송◎

시편 51(50),12.14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마태 7,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리리라.

오늘의묵상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위로가 됩니다. 또한 “누구든지”

 그렇게 청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예로 들어

말씀하십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듯이 하느님께서도

청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좋은 것을

청하고 유익한 것을 청하라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아무리

청하더라도 그것이 나쁘고

악한 것이라면 들어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유다교에서

잘 알려진 기본적인 가르침을

전하십니다.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행하지 마라.” 이것은 당시 유명한

라삐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해석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오늘 복음은 청하는 이의 자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좋은 것을 더 많이 주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누구든지” 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청하는 것과 함께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우리가 “바라는 그대로”

이웃에게 행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복음이 전하는

 ‘가장 큰 계명’을 생각하게 합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31).
(허규 베네딕토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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