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12 조회수1,1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 버린 것이 있습니다. 잔머리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잔머리 굴려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서 당시에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교활하지만 당시에 꼭 한번 양심을 숨기고 그저 내 원하는 것만 얻으면 되는 것이 잔머리입니다. 그러나 뒤 돌아 서면 주님이 눈에 보이고 주님이 노려 보시는 것 같아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있는 그데로 털어 놓고 지혜를 구합니다.

 

어찌 보면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돌아서 가야 하고 불편한점이 많이 있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본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마음의 평안이 있고 당신을 바로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주는 재화에 초연해 질수 있습니다. 그 넘어에 주님의 평화가 찾아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것을 포기하면 그 자리에 주님께서 체워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간나한 라자로와 부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라자로는 평생 거지로 살은 인물이고 부자는 호위 호식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죽은 이후에 상반된 결과를 마주 하고 있습니다. 거지는 천국에 있고 부자는 지옥에 가게되었습니다.

 

거지로 살아야 천국가고 부자로 살면 지옥 간다? 는 그런 말씀일지 ? 그러면 성실히 일해서 부를 축적하고 이것을 공정히 나누는 사람들은 ? 베짱이 처럼 살다가 가산 탕진하고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은 천국에 간다는 것인가 ?

 

재화의 유무로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에 집중하는 사람, 그로 인해서 거지로 살지라도 돈보다는 주님의 말씀에 가중치를 두는 사람은 천국에 가고 주님 말씀 보다는 자신의 탐욕에 우선하는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것을 오늘 복음은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금일 복음에서 이를 증명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재화에 집중하였기에 여러 예언자가 나와서 진리를 선포하여도 진리보다는 자신의 탐욕이 우선하였기에 그들은 지옥에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매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냐 아니면 나의 탐욕이냐 ? 주님의 말씀을 듣고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진리는 항상 승리 하고 더 큰 풍요로움으로 우리를 체워 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항상 그분에게 의탁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선택은 주님이 항상 우선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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