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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13 조회수1,707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부터 성경책을 보면서 제일 어려워 하는 말씀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집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라는 말씀을 묵상하고 나서 어느 시험장에 가면 항상 낙방의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

 

이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 참 사람의 일은 하느님의 일과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으로 소작인들에게 여러명의 파견인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보낸 파견된 이들을 죽입니다.

 

현재 자신이 소작하고 있는 땅이 자신의 것이 아니고 주인의 것이기에 이를 돌려 주기 싫어서 주인이 파견된 이를 지속적으로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파견합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야 이 사람만 죽이면 이것은 모두 다 내 차지가 되겠지 하면서 그를 죽이지요 ..

 

결국에는 주인이 이를 보고 나서 소작인 모두를 죽이고 나서 그 땅을 다른이에게 줍니다.

 

오늘 말씀에서 소작인은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이고 파견된 이는 하느님이 파견한 이고 그리고 아들은 주님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하느님이 당신의 사랑으로 소작인들이 제정신이 들도록 파견을 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사랑을 무지한 눈으로 바라보고 오직 자신의 탐욕에 눈이 감겨서 그분이 파견한 이를 알아 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 자신의 탐욕에 영적인 것은 완전한 장님이 되고 급기야는 자신의 영적인 주인인 예수님을 죽이고 맙니다. 결국은 자신을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눈이 완전히 봉사가 되면 결국은 자기 파멸로 가는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자기 파멸의 결과가 아들을 죽이고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땅을 뺏기는 그런 결과를 가져 오지요 ..

 

눈을 그분을 향해 항상 열려 있어야 겠습니다.. 나 자신을 알아야겠고 항상 우리는 그분에게 겸손히 고개를 숙일 수 있어야겠어요..

 

그리고 사람의 시각과 하느님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은 오늘 복음에서도 나오지요 ..사람은 탐욕으로 예수님을 죽이지만 그러나 그것을 주님은 보복으로 앙갚음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은 부활하시고 그분을 더욱 선명히 그분의 사명을 알게 하시고 그분을 아는 이는 영원한 생명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시지요 ..

 

그래서 모퉁이의 머릿돌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건축의 중심이 되는 돌이고 그것 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뻗어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런 분이라는 것을 오늘 복음에서 당신의 신분을 알려 주시고 그분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 주시지요..

 

당신의 사랑 결과입니다.

 

인간은 인간의 머릿속에서 나를 바라보면 항상 지엽적으로 나를 바라보게 되고 항상 결과는 지엽적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운명을 항상 주님에게 의탁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항상 그분을 향해 손을 뻗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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