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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껍아!~ 두껍아!~헌집줄께 새집다오> (마르12,28ㄱㄷ-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0 조회수1,177 추천수1 반대(0) 신고

<두껍아!~ 두껍아!~헌집줄께 새집다오> 

 

2020320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마르12,28ㄱㄷ-34)

 

어려서는 두껍아두껍아헌 집 줄께 새집 다오지금은 헌 마음을 드리면 하늘의 새 마음(생명)주심을 알았습니다.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로마노야), 들어라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하느님만이 우리 생명의 주인(주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당신의 생명을 주셔서 생명이 되게 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요한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로마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그러나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히브10,14) 한 번의 예물로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속죄 제물로 죽으신 예수님그분의 죽음으로 얻는 하늘의 의로움거룩입니다우리의 불의죄를 덮으시고 그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하느님이십니다.(로마4,6 히브10,17)

그래서~

(히브10,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용서된 곳십자가의 대속을 진리로 믿는 그 마음그 곳입니다모든 구원(용서생명)의 약속을 성령을 증인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이십니다.(히브10,15~참조)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니 그 새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지요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하느님을 사랑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생명을 얻기 위해땅의 생명을 위한 삶을 버리는곧 육의 목숨을 위한 신앙이 아닌 영의 생명곧 영의 구원을 위한 신앙으로~내 뜻을 위한 삶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위한 신앙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우리의 온 마음과 정신목숨을 다해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태10,39)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첫째 계명으로 깨달은 그 하느님과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주는 것그래서 이웃도 하늘의 의로움거룩새 생명을 얻도록 해 주는 것,~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인간의 사랑은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제사 행위보다(인간의 열힘 그 행위보다하느님의 사랑으로 내가 구원 받았듯이웃도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돌봐 주는 것그것이 하느님의 뜻하느님의 일입니다.


(1사무15,22)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이 낫고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낫습니다하느님께서 창조하실 때마다(창세1장 참조) ‘보시니 좋았다.’  낫고 좋았다가 같은 토브입니다.

창조의 일이 좋은 일입니다창조 그 안에 구원의 일(약속)이 들어 있기에 좋은 일입니다그 좋은 일하느님께만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하느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명심하는 것좋은 일입니다.

그 약속을 붙잡고 가야 갈 수 있는 곳이 하느님나라입니다사람의 말을 따라가면땅속의 나라에 가게 됩니다어딘지는 아시죠?

(이사9,5-6) 5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용맹한 하느님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다. 6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놓인 그 왕권은 강대하고 그 평화는 끝이 없으리이다그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공정과 정의로 그 왕국을 굳게 세우고 지켜 가리이다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로마11,5-6) 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대에도 은총으로 선택된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6 이렇게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면 더 이상 사람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그렇지 않으면 은총이 더 이상 은총일 수가 없습니다.

은총은 하느님의 은혜선물입니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만 좋은 일이 있는 것맞습니다.


(루가10,39-42)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마르타야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종교행위 등 바쁜 신앙생활을 많이 한다 해도말씀 속에 하느님의 구원의 약속큰 계명의 진의(眞義),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헛된 신앙생활로 헛된 시간이 될 뿐입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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