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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는 곳(루카18,9-1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1 조회수891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3월 21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천국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는 곳(루카18,9-14)

 

천국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는 곳이지 사람이 하느님을 사랑해서 가는 곳이 아니고 하느님의 은총(은혜)으로 가는 곳이지 사람의 행위로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교회에는 의롭다고 착각하는 죄인들과 죄인임을 아는 죄인들두 부류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이는 다 죄인이라 하셨습니다.

 

(로마3,10-12) 10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의로운 이가 없다하나도 없다. 11 깨닫는 이 없고 하느님을 찾는이 없다. 12 모두 빗나가 다 함께 쓸모없이 되어 버렸다호의를 베푸는 이가 없다하나도 없다.

하느님의 뜻인 하늘의 생명을 얻기 위한 깨달음이 아닌 사람의 뜻땅의 목숨을 위한 신앙을 살고 잇기에 영원한 생명을 위한 하느님의 자비그 호의를 전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느님제가 다른 사람들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두 사람기도의 두 모습을 말씀하시려는 것입니다강도짓과 불의간음을 하지 않으며 단식과 감사의 십일조를 바치는 종교인참 신앙의 모델이 아닌가요?

그런데~

(루가12,1)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바리사이들의 그 자기 의로움은 위선이라 하십니다세상에 자기 명예영광을 위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그 자기 의로움으로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10,2.3)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간다면 죄인들의 대속으로 죽으신 십자가의 예수님그분의 죽음그 하늘의 의로움을 헛되게 하는죄가 됩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늘의 대속그 의로움으로 가는 곳입니다그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2코린5,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1베드2,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로마3,24)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하느님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늘의 대속으로 받는~용서의로움이 필요한 죄인입니다그래서 하늘의 의로움으로 구원의 완성을 이루고 우리 창조의 목적인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이사43,7) 그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참 신앙인입니다.

 

(에페1,6)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은혜선물)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인간들의 계명으로 이룬 그 자가 의로움으로 드리는 영광이 아닌하느님의 계명인 나무의 희생(탈출15,25),

곧 십자가의 예수님 그분의 의로움으로 드리는 영광입니다하느님은 그 영광만 받으십니다.

 

(요한5,41)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죄인만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습니다십자가의 대속을 진리로 깨닫고믿어서~~

 

1내가 너희에게 말한다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인간들의 자기 의로움이 아니라 하늘의 대속으로 받은 의로움으로입니다.

하늘의 대속그 죄에서의 자유그 약속의 말씀은 죄인임을 깨달은 그 낮은 자리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야고1,21.25)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움과 그 넘치는 악을 다 벗어 버리고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아멘,

자유의 법십자가의 사랑그 복음을 기억하는 것그것이 실천하는 신앙입니다하느님의 대속 그 사랑으로 가는 천국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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