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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04. 09. 두 증인과 그들의 예언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09 조회수1,43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 04. 09.

 

두 증인과 그들의 예언

 

그 여인은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거기에는 여인이 천이백육십(1260)일 동안 보살핌을 받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처소가 있었습니다."(묵시12,6)

 

중세기 때에 핍박당하며 쫓기던 교회가 참 교회였다

그런데, 묵시록11:3절을 보면, 두 증인이 굵은 베 옷을 입고 예언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두 증인이 누구인가? 이들은 그들은 땅의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등잔대입니다라고 했다

이 해석 때문에 많은 사교들이 등장하여, 자기가 이 두 증인 중 하나라고, 자기가 올리브나무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두 증인은 구약과 신약인 하느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마음에 유혹을 받아, 길을 벗어나서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경배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주님의 진노가 너희를 거슬러 타올라 하늘을 닫으실 것이다. 그러면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소출을 내지 않고, 너희는 주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좋은 땅에서 바로 멸망할 것이다.”(신명11,16-17)

 

엘리야 때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 중세기 때는 그 3년 반이 예언적 기간이 되어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하여 1260년 동안 교회에 성령의 비가 내지리 않았다. 곧 영적인 기근이 오랫동안 계속된 것이다.

 

또한 이 말씀은 물이 피가 되게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집트 파라오왕은 모세를 통해서 들려준 하느님의 말씀을 무시했다. 그때에 그 나라에 물이 피가 되는 재앙이 내렸다

마지막 시대에도 일곱(7)재앙이 올 것이다.

하느님의 증인인 이 말씀을 불순종하고 인간의 가르침대로 사는 이 세상이 마지막 일곱 재앙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다. 이집트에 내린 10 재앙 중, 첫번째 재앙이 바로 물이 피가 되는 재앙이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두 올리브나무는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한다. (즈카4:1~6, 11~14 참조)

또 두 촛대(등잔), 시편 119:105,130절의 말씀을 보면,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당신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줍니다."라고 하여 하느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다.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요한5:39)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되어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될 터인데, 그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마태 24:14)

그러므로 이 세상에 하느님 앞에 서있는 두 증인은 하느님의 말씀성경이다.


성경 말씀이 1260년의 종교 핍박의 시기 동안에 죽임을 당했다. 베옷을 입고 증거한다는 표현은 슬퍼서 부르짖는다는 표현이다.

중세기 때에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느님 앞에 서있는 두 증인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제부터 또 한가지 아주 흥미있는 성경 예언을 보게 된다. 그것은 성경과 무신론 세력과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예언은 1260, 42달 동안 성전이 이방인의 발에 밟히는 시기가 끝나는 즈음, 이제 마귀가 다른 세력을 일으켜서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과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예언이다. 그런데, 이 다른 세력이란 다름이 아닌 무신론 세력이다.

1260년의 핍박기간이 그 예언된대로 끝나게 되었는데, 1798년도에 프랑스의 나폴레옹 장군의 부하 버티어 장군이 바티칸에 가서 교황 피우스 6세를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고 거기서 죽게함으로 끝났다. 

그럴 즈음, 1260년의 핍박이 거의 끝나는 즈음에, 유명한 프랑스 혁명이 나게 되었다.

그들은 종교를 다 폐쇄시켰고, 성경을 불에 태우며, 미신을 믿게 하는 것이라고 성경을 다시 읽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대처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끝내면(1260년 동안의 베옷을 입고 외치는 시기), 지하(무저갱. 구렁)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서는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들의 주검은 그 큰 도성의 한길에 내버려질 것입니다. 그 도성은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주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묵시11:7,8) 의 예언의 표현이 얼마나 정확하게 들어맞았는가!

 

지하는 진리의 근거가 없는, 밑바닥이 없는 곳이라는 뜻이다.

프랑스는 성경을 없애고, 한 여인을 이성의 여신이라고 부르며 가마에 태워 시가지를 돌면서 축제를 했다.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타락하였다

그들은 종교의 핍박에 너무 지쳐서 이제는 정반대로 갔다. 종교 자체를 없애 버리려고 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경을 불태웠다.

그곳은 이집트와 같이 되었다. 파라오 왕이 하느님의 말씀을 대항하여 싸우고 하늘의 하느님을 무시한 것처럼 된 것이다.

 

모든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들의 주검을 바라보면서, 무덤에 묻히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땅의 주민들은 죽은 그들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 두 예언자가 땅의 주민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묵시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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