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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11 조회수1,555 추천수0 반대(0) 신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가슴속의 병을 너무 오래 참으면
정말 나중에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병이 됩니다.
답답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바로 바로 치유를 해 줘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 할 때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그런 깊은 마음 속의

병을 앓고 있지는 않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냥 내 앞에서 웃어주는 사람,
언제나 변하지 않고 늘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사람,
그런 편안한 생각만으로
그 사람의 가슴속에 조금씩

쌓여가는 깊은 병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상대적이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작은 일부터
그 사람이면 이해 해 줄 꺼야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어떠셨나요?
약속시간에 5분만

늦어도 헐레벌떡 뛰어와
한없이 미안한 표정을 짓던

사람이 이젠 그 사람이라면

조금 늦어도 이해 해주겠지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으로

바뀌어 있는 건 아닌지요?
늘 당신이 약속이 있는 날은
그렇게 바쁜 하루를 지내다가
당신이 약속이 없고 우울한

날에만그 사람을 찾게

돼버리지는 않았는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마음이 다치고

힘들어 하는 것도 모르고,
당신은 당신의 기준으로만
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그렇게 당신을 이해 해

주기만을 바라면서 당신은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의 입장이되어
생각 해본 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당신의 투정을

 예전처럼 받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한없이 밉기만 하던가요?
마음 속의 병이 커져 치유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왔다면 당신은 우둔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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