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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13 조회수1,333 추천수2 반대(0) 신고

아인 슈타인과 스티브 호킹 박사하면 어떤 생각이 드셔요? 아마도 이들을 생각하면 다들 천재 과학자로 생각하고 그들이 이룬 업적에 경의를 표할 것입니다.

 

저도 공학하는 사람으로서 무엇인가 창조에 열중하고 결과를 남기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하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우리 신앙인들의 길과는 반대되는 길입니다.

 

그렇기에 이들을 부러워 하거나 혹은 와!!!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않믿는 사람이고 이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영혼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고 주님의 부활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이 이 두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공통된것이 똑똑하다는 것입니다. 똑똑하면서 사람들 위에 있으려 하는 사람들이 이들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병사들은 빈 무덤을 보고 까무라 칩니다. 그리고 성전의 사제들에게 이를 전하고 성전의 사제들은 이 병사들의 입막음으로 돈을 주고 주님을 누가 빼갔다고 말을 전달하게 합니다.

 

성전의 사제들이 부정한 짓을 한것입니다. 그리고 똑똑하고 사람들의 위에 있는 지위를 이용하여서 사실을 왜곡하는 그런 일을 한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 분류가 또 나옵니다. 여인들입니다. 여인들은 당시에 천대 받고 살아온 인물들이고 세상사람으로 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인물이 여인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자신의 신분적인 위치에 한탄하고 낙담하고 살아왔다면 자포자기하면서 술에 간음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살아왔을 것이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들은 그것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자신을 비천하게 여기면서도 오직 주님만은 나의 주님으로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온 인물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순수가 그들안에 들어가 있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 다가서신 스탠스를 알수 있지요 항상 낮은 자와 같이 하신분, 사회 계층적으로 낮은 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천하게 여기며 주님을 제일 우선하는 이를 주님은 그들의 중심이 되고 그들에게 충만함을 전하여 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아마도 주님이 제일 먼저 당신의 부활 후 제일 먼저 찾으신 곳이 성모님이고 그리고 여인들입니다. 여인들을 만났을때 반응이 보입니다. 다들 사시 나무 떨듯이 두려워 하고 있는 여인들에게 주님은 먼저 손을 내미시고 하시는 말씀이 두려워마라 .. 평안하냐 ..나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갈릴레아로 가거라 나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나는 다시 살아 났으니 더이상 슬퍼하지 말구 너의 영혼 구령을 위하여서 삶의 한복판에서 나를 증언하기 바란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 주님을 본 여인들은 여지껏 살아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뜨거움을 가슴에서 느꼈고 희열의 맛을 보았습니다. 참 기쁨입니다.

 

삶의 비탄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도 주님은 찾아 오셔서 당신의 손과 발, 옆구리를 보여주시면서 참 희망을 알려 주시면서 두려워 마라 내가 다시 살아났다. 힘을 내어라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것에 빠지지 말며 오직 순수한 영혼으로 주님을 맞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주님을 본 여인들과 같이 나의 중심에 당신이 모든 것,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본 희열과 참 기쁨을 저도.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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