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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18 조회수1,31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부활 후 나타나신 것을 시간대 별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엠마오 그리고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의 부활을 실감하지 못하고 다른 곳을 행해서 가고 있습니다. 어제 복음에서는 제자들의 수석격인 베드로는 옛직업인 어부로 돌아가려고 나갔다가 허탕만 치고 그래서 오른쪽으로 그물을 쳐보라고 말을 듣고 많은 수의 고기를 잡습니다.

 

아직은 그들은 주님의 부활을 ?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을 증언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리고 죽기까지 합니다.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생전과 부활 후 같이 있을때는 그런 확신이 없습니다. 그냥 주변인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 주님의 제자들은 확신에 차있어서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지 ? 성령안에 머물러 있었느냐 아니면 인간의 이성에 의존하여서 살아왔느냐 ? 이것 같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서 부터는 담대히 주님을 증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성에 머물면은 세상사가 나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쫒게되지만 성령안에 머물면은 영이신 그분안에서 그분의 음성을 쫒아 갑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복음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복음이 무엇일지 ? 복음은 이것입니다. 주님이 수고 수난하시고 극형으로 돌아가셨다가 사흘만에 부할하시고 우리와 같이 사시다가 하늘나라로 승천하셨다는 것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그분은 모든 것을 하셨고 또한 영원한 생명을 당신의 빠스카를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우리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을 전하기 위해서는 성령안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하느님을 담대히 전 할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전해야 할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당신의 수고 수난(십자가), 부활, 승천입니다. 이것을 전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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