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4월 22일[(백) 부활 제2주간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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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4-22 | 조회수1,39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백)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제1독서◎ <여러분께서 감옥에 가두신 그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동조자 곧 사두가이파와 함께
나섰다. 18 사도들을 붙잡아다가 공영 감옥에
가두었다.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아침에 성전으로 들어가
가르쳤다. 모든 원로단을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사도들이 없으므로 되돌아가
보고하였다.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제들은 이 말을
듣고 사도들 때문에 몹시
당황해하였다. 그들에게
보고하였다. 그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두려워 폭력을 쓰지는
않았다. ◎화답송◎ 시편
34(33),2-3.4-5.6-7.8-9(◎ 7ㄱ) 주님이 들어
주셨네.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어 주셨네.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어 주셨네.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어 주셨네.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어 주셨네. ◎복음환호송◎ 요한 3,16 참조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복음◎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복음입니다.
3,16-21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심판을 받지
않는다. 이미 심판을
받았다.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않게 하려는
것이다.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영성체송◎ 요한 15,16.19
참조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알렐루야. ◎오늘의묵상◎ 전례력에 따른 오늘의 말씀들은, 구원을 가져다주는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숙제를 제시합니다.
하느님의 천사를 만납니다. 탈옥의 기적 속에서 천사는 사도들에게 성전에서 생명의 말씀을 온 백성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날이 밝자 사도들은 성전에 들어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지만 다시 붙잡힙니다. 사도들은 또 다른 기적 같은 탈출을 기대하였을지 모르나, 박해의 어둠 속에서도 빛으로 아버지 하느님의 일을 하셨던 예수님처럼 생명의 말씀을
전합니다.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악을 행하는 것은 어둠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나 선을 행하는 것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을 진리의 빛으로 이끕니다. 그러나 빛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간다고 할 수 없습니다. 빛 속에서 참되게 살아간다는 것은 믿음으로 주님께 헌신하고 사랑으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선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빛에 더 가까워지고, 우리의 행위가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드러내는 것임을
일깨워 줍니다.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당신의 빛을 비추시는 하느님 안에서, 우리는 믿음과 사랑으로 선을 행하여 어둠의 조각조차도 빛으로 물들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처럼 빛 속에서 살면서도 어둠과 싸워야 하기에 그리스도인은 늘 경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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