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종 후에 지금까지 거의 8년 하고 반 년이 지난 시점에서 영적인 갈증이 많이 있어서 개종 후 읽은 영성서적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런 책 중에 유일하게 한 권은 도저히 아직까지도 완성을 못한 책이 있습니다. 로마노 과르니 신학자가 쓴 주님입니다. 정말 이 책은 어떻게 된 것인지 글이 잘 읽히지 않습니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내린 결론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성 서적이라도 그것 다 필요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훌륭한 영성서적은 성경입니다. 근데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최근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한편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 많은 책을 읽을 시간에 성경에 좀 더 탐독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제 경험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수많은 영적인 고민을 하며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갈급함에 수많은 책을 봤지만 그 속에서 희미한 답을 찾을 수가 있지만 더 정확한 답은 성경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만약 하나 권유를 드린다면 준주성범입니다. 성경과 준주성범 이 두 권을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이 두 권 속에 하늘 나라 가는 지름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성경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성경과 관련된 풀이 책을 참조하셔서 성경을 공부하시면 이보다 더 좋은 영성을 발전시키고 계발시키는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의 신앙고민의 글을 보면서 나름 생각하다가 떠오른 생각이라 제 체험담을 올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