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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24 조회수1,459 추천수1 반대(1)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장정만도 5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때가 되어서 그들이 시장한 시간이 다가옵니다. 배가 고픈 시간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물어봅니다. 아니 저 사람들을 무엇인가 먹이고 싶은데 너의 생각은 어찌 ? 그러니 제자들은 자신의 가진것을 먼저 샘을 합니다. 애이 ! 이것 밖에 없는데 이것으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

 

그러나 주님은 다른 곳으로 생각이 있으십니다. 그래 그러면 그것이라도 이리 가지고 오라고 해라. 그리고 대오를 나누어서 서로 뭉쳐서 앉으라고 해 !! 그리고 나서 주님은 작은수의 물고기와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하십니다.

 

그리고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그렇게 하여서 나누어주고 먹고 남은 것이 어마 어마한 양이 남게 됩니다.

 

그것을 보고 그 곳에 같이 있던 사람들은 주님을 그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달려 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피해서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빵의 기적입니다. 생명의 빵에 대한 기적입니다. 한 인간이 수고 수난 후에 처절한 죽음 후 사흘 후 부활하시고 승천으로 가시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이 오늘 나오는 작은 수의 빵과 물고기입니다. 그런 분이 무슨 특별한 수로 전 인류를 구원하겠어 ? 이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제자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희생과 부활 승천으로 하늘 나라를 열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고 나를 먹어야지만이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때가 빠스카 기간입니다. 인간의 삶이 오늘 나오는 빈약한 것, 메마른 것이라면 하느님의 것은 풍성함입니다. 넘어 감에 있어 유일한 길은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먹고 같은 운명으로 가는 것입니다. 나도 그분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같이 죽고 같이 부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야 겠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것은 빈약한 것이지만 그것을 충만함으로 체워 주실 분은 주님입니다. 나의 생명이 주님입니다. 당신의 살과 피로 저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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