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마리아께 대한 신심의 이유 (김보록 신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05 조회수1,826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마리아께 대한 신심의 이유



그리스도인은 마리아를 결코 "숭배"하거나 "예배"하거나 "흠숭"하지 않는다. "숭배, 예배, 흠숭"은 오직 절대자이신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께만 바치는 행위이다. 우리는 마리아 를 신격화하지 않고, 그분을 특별히 사랑하고 공경하여, 그분의 전구를 빌고 그분의 행실을 본받으려고 한다. 마리아를 모든 성인 중에서 가장 사랑하고 공경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마리아는 구세주 "예수의 어머니"이다. 예수는 하느님이시므로,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에페소 공의회, 431년)가 된다. 또한 마리아는 "모든 인간의 어머니" (요한 19,27 참조)요, 특히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어머니"이다. 그분은 예수의 구원사업에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였으며, 모든 은총의 중재자와 전구자가 되고 모든 성덕의 이상과 스승이 된다. 그분은 모든 인간의 보호자이며 만물의 여왕이다.

이 모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마리아가 받은 특혜도 역시 마리아께 대한 신심의 이유로 열거할 수 있다. 원죄와 다른 모든 죄가 없고 "은총을 가득히 받으신"(루가1,18)것과 지상생활을 마친 후 그 육신은 영혼과 함께 하늘로 올리심을 받은 것이다. 동정이면서 어머니인 것도 마리아가 받은 특은이다. 참으로 마리아는 동정성과 모성이 충만한 분이며 완전한 여성, 완전한 인간이다.

마리아는 이 모든 특혜에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과 협력을 다 하였다. 마리아야말로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노력이 가장 조화있게 융합된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도 역시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고 본받는 이유라 하겠다.

마리아가 받으신 모든 특혜와 은총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다. 마리아의 모든 공덕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덕분인 것이다. 예수의 근원을 먼저 받은 자는 다름아닌 마리아였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모든 중재와 전구와 보호의 힘은 예수의 중재와 전구와 보호와 독립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이는 모두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단 한 분의 중재자"(1디모 2,5)이신 예수에게서 나오고, 예수로부터 그 힘과 효력을 얻고 또한 예수의 중재와 전구와 보호 안에 포함되어 있다. 예수의 중재와 전구 이외에 새롭고 다른 것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예수의 중재와 전구와 보호가 마리아를 통해서 주어지기를 하느님께서 원하셨고 또 하느님께서 그렇게 실현하신 것이다.

어찌하여 하느님은 예수의 중재와 전구와 보호가 마리아를 통해서 주어지기를 원하셨는가? 왜냐하면 마리아는 예수의 속죄사업에 직접, 적극적으로 협력하였기 때문이다. 예수의 구원사업에 특별히 협력한 마리아께서 그 구원사업의 열매로서의 은총을 중재하고 전구하는 데에 특별히 공헌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와 모든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신 것이다.

마리아는 "교회의 인격화"이며 "인격화된 교회"의 모습을 반영한다. 교회가 예수의 구원사업의 은총을 받으면서 그 은총의 중재와 전구의 수단이 되듯이, 마리아도 구원사업의 은총을 받으면서 그 은총의 중재와 전구의 수단이 되었다. 모든 은총의 보편적 중재자이며 보편적 전구자인 마리아와 교회는 은총이 주어지는 "도구적 원인"(causa instrumentalis)인 것이다. 사람은 모든 은총을 "마리아와 교회를 통하여" 또한 "마리아와 교회 안에서" 받게 된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