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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06 조회수1,367 추천수4 반대(0) 신고

학교 혹은 회사 생활하다가 보면 정년 퇴임을 앞둔 교수님 혹은 직장 상사를 뵙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신의 빈자리를 대비하여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제자를 자신의 대체자로 오래전부터 교수로 정해서 같이 일을 합니다.

 

첫 제자가 대부분 교수님의 다음 사람으로 정해져서 일을 하게되지요 .. 첫 제자들은 많은 일을 하면서 스승의 뜻을 찾게 되고 절대 복종하는 사람이 교수님의 빈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제 생각은 이런데 말이지요 그러면 그것은 바로 Out입니다. 자네는 집으로 가야겠어 라는 말을 듣게 되지요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교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 않고 선생님의 뜻에 순종하고 성실히 일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대부분 그런 분들이 교수님의 다음 타자로 선정이 되고 교수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자신이 어디서 왔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왔고 자신이 하는 것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하여서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뜻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서 오셨다고 합니다.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고 하여서 그를 단죄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서 오셨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인간을 사랑하기에 오셨고 그 사랑의 행위는 우리를 위하여서 십자가에 못이 박히고 피를 흘리시면서 죽으셨다..

 

인간과 하느님과의 화해를 위해 돌아가시고 하늘 길을 열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열어 주신 분이기에..그것이 구원입니다. 그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 뜻에 주님은 순종하시고 이 땅에 오시고 겸손과 순종으로 하느님과 하나되시고 당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실행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말씀하시더라도 그것이 주님의 자의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은 하느님과 하나되는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안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요구되는 행위입니다. 주님이 하느님 안에서 행하신 것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서 행하신 것이지만 또한 우리가 행해야 하는 진리의 길입니다. 우리도 어떤 말을 하기에 앞서 기도안에서 주님의 뜻을 먼저 찾고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말을 하는 것이 아버지와 내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의탁입니다. 완전한 순명과 겸손, 믿음의 결실이 우리의 입을 통하여서 나와야합니다.

 

한 걸음 한 마디 말도 항상 주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절대 순종하고 겸손히 당신 뜻을 받아들임이 구원받는 이의 표양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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