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07 조회수1,389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의 모든 커리가 기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시점이 논문 심사 기간인데 참 요즘에는 잠잠한것 같아요.

 

그 긴 터널을 지나서 논문 심사를 받는데 많은 암초가 있지요..그 암초를 슬기롭게 잘 보낸이들이 마지막에 학위를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서릿발 같은 질문에 어딘가 숨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역시나 제자들은 스승의 무서운 눈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겸손히 겸손히 네~~~~이것이 제자의 도리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파견한 이보다 파견 받은이가 높지 않다는 말씀하십니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질서가 무너지면 조직은 와해되고 학교 같은 경우에는 학교 인생은 끝입니다.

 

학교는 항상 겸손히 겸손히 있어야 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 이고요 .. 어딜 가던지 겸손은 필수 덕목입니다. 주님과의 관계에서도 겸손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은총은 위에서 내려오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고 거역을 하면 그것은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은총을 이야기 하시지만 그 은총을 거역하고 거기에 저항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복음에서 이야기 하시고 그로 인해서 제자들이 당하게 될 고난과 주님이 않계실 것 같은 난처한 상황을 미리 알려주시고 그것이 어찌 끝날 것인지 알려주십니다.

 

죽을 권한도 있으시고 다시 살아날 권한도 있으신 분이 주님입니다. 반역하는 이들이 만든것에 의해 죽음을 당하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주님이 선택하시고 그것을 통해서 주님은 당신이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사건이 일어나지요 수난, 죽음, 부활, 승천의 과정은 내가 나라는 것을 증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일련의 과정을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 제자들을 사랑하기에 혼란스러워 말구 나만 굳게 믿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미리 예지를 해주시어서 우리가 혼란스러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신의 수고 수난 같은 무서운 죽음 앞에서도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이를 끝까지 돌보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주님은 항상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고 계시고 한시도 당신의 눈이 나에게서 벗어난 적이 없이 항시 주시하고 계십니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사랑의 마음을 읽고 우리도 주님을 흡족하게 해드려야겠습니다. 겸손히 순종하고 당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겠습니다. 겸손과 사랑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