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성모님의 믿음 (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모님의 믿음은 사람과 모든 천사들의 믿음보다 뛰어나셨다. 성모님은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아드님을 보고 그분께서 이 세상의 창조주이심을 믿으셨다. 아드님께서 헤로데의 박해로부터 몸을 피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도 그분께서 왕중의 왕이시라는 믿음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으셨다. 그 아드님께서 자신의 몸을 통해서 태어난 것을 알면서도 그분께서 영원한 존재이심을 믿으셨다. 가난하여 일상 용품마저 없이 지내시는 것을 보고도 그 아드님께서 바로 온 우주의 주인이심을 믿으셨다. 아드님께서 짚더미 위에 누워 계신 모습을 보고도 그분께서 바로 모든 권능을 지니신 분이심을 믿으셨다. 한마디 말씀조차 없으셨음에도 성모님은 그분께서 영원한 지혜 그 자체이심을 믿으셨으며, 아드님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그분께서 바로 낙원의 기쁨이심을 의심치 않으셨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매달리어 온갖 모욕을 당하며 돌아가실 때, 다른 모든 사람들은 믿음이 흔들렸지만, 성모님은 아드님께서 하느님이셨다는 믿음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굳건히 지키셨다."
마리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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