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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15 조회수1,392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분노와 찬미 사이] 

인간이 고통과 슬픔 속에서

찬미할 수도 기도할 수도 없다면

광적인 분노에 사로잡히거나

파괴적인 회의주의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즉가적인

만족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한

인간 조건의 표현인

찬미-탄원이라는 성서적인

이항저리에 하느님에게서

뿌리 뽑혀 찬미할 수 없는

인간을 묘사하는

분노-회의주의라는

이항정리가 대응합니다. 

[찬미하기 위한 선택]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합니다.

앞으로 한발 내디뎌야 합니다.

 찬미하기로 결정하고 찬미를

기본 자세로 삼아야 합니다.

분노나 체념이 아니라 세상 안의

일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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