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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 제7주간 목요일 복음 이야기
작성자강만연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27 조회수1,794 추천수1 반대(0) 신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앞당겨서 묵상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복음에 대해서는 두 가지 포인트에 맞춰서 묵상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보통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을 어떤 기준에서 생각을 하는지 한번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모르긴 몰라도 영세를 받고 성당을 다니는 기준으로 가장 원칙적인 것은 아마도 영세가 제일 기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 때 이 기준이 가장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이런 관점을 좀 다른 시각에서 예수님께서는 보시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잠재적 자녀라고 제가 명명을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예수님을 모르신다고 해도 나중에 예수님을 알 수 있고 그때 예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틀린 내용은 아닐 것 같습니다.

 

저만 봐도 그렇습니다. 어려서는 불교 신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아무튼 부모님의 영향으로 절에 다녔고 중간에 개신교 마지막으로 천주교로 온 것을 보면 지금은 명맥상은 하느님의 자녀이지만 이전에는 아니었습니다.

 

오늘 복음은 이 관점을 예수님께서 부각하시면서 또 하나 강조하시는 내용은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라는 것을 아주 많이 강조하시고 또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알려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복음 곳곳에 묻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이 두 가지 관점을 하나로 통일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가 있겠습니다.

 

빨리 지금도 하느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복음에 나오는 표현대로라면 예수님의 우리에 있지 않은 양들이 빨리 예수님의 우리로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마음을 오늘 복음을 잘 묵상하면 그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을 이해하고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는 굳이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는다고 해도 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아시겠지만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위치에서 우리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 한번 진지하게 묵상해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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