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28 조회수1,34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은 하나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된다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나? 군대에서 명령하면 그데로 순종해서 지휘체계가 일원화 되고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단순한 순종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당신은 우리 인간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섬기셨고 그리고 우리 인간을 위해서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극진한 사랑의 결과가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하나된다는 것이 섬김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원리가 이것인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도 그것을 실천하도록 사명을 받았습니다.

 

섬김과 사랑이 우리가 평생을 해야할 의무입니다. 내가 먼저 밀알이되어서 죽어 주어야 하고 그것이 힘이되어서 밀알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됩니다.

 

그것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은 인간의 힘에 의하여서 열매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이 작용하여서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비움이 있고 그 속에서 하느님이 내 안에 계시고 그것이 열매를 맺게되는 것이지요.

 

복음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섬김과 사랑, 비움을 통해서 하느님과 하나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안에서 비움과 섬김, 사랑으로 하나될수 있기를 기도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나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안에 임하셔야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먼저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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