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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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09 조회수1,890 추천수2 반대(0) 신고

 

빛과 소금이 오늘 복음의 핵심어입니다. 빛과 소금은 주님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우리가 빛과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바는 착한 행실입니다. 착한 행실이 곧 그분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착한 행실로 그분을 드러내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보면, 양초는 나를 태워야지만이 빛이 납니다. 소금은 녹아서 형체가 없어 져야 그것이 소금으로서 역할을 다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성질은 나의 형태가 없어져야지만이 그것이 본래의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착한 행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를 우선 내세우는 것이 아닌 주님을 내세우는 것이고 일번이고 그리고 이웃을 내몸처럼 여겨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우선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가 나에게 먼저 한대 치면 그것을 되 갚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나의 왼쪽 볼 마저 대어주고 5리를 가자고 하면 10리를 가 주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웃을 바라보기를 주님의 관점, 측은 지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그에게 다가서는 것이 주님이 오늘 말씀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일 것입니다.

 

한없이 발산하는자가 주님이 바라보시는 빛과 소금입니다. 내가 먼저 다가서고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 참고 인내하고 먼저 웃고 먼저 양보하고 타인의 허물을 눈감아 주고 타인의 약점을 보고 감싸주고 아무리 나를 괴롭히는 원수일지라도 그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사람이 오늘 복음에 나오는 빛과 소금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 이것을 보는 사람 앞에서 먼저 외치고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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