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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11 조회수1,709 추천수2 반대(0) 신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일터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사회의 연결고리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 연결 고리가 아픈 사람들로 인해서 끊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실업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터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성한 사람들도 강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구미에 있는 어느 학교에 교직원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것도 71일자로 들어가서 일하게되었지요. 그런데 박사과정도 대구에서 생활하면서 타향살이와 외로움을 많이 탓습니다.

 

밤에 잠을 자기 위하여서 막걸리를 먹어야지 만이 잠을 잘수 있을 정도로 타향에서 생활하는 것을 좀 거리를 두는데 이번에는 구미로 내려가서 생활합니다. 또 외로움을 탈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주님의 제자들을 외부로 파견하십니다. 저 같으면 또 외로움을 탈 것 같은데 제자들은 아무런 말이 없이 묵묵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둘이서 손을 잡고 당당히 나섭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이 파견 나가기 전에 여러 권한을 주십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는 권한, 병들어 있는 사람들을 일으키는 권한, 복을 빌어주는 권한, 의무사항도 주시는데 한곳에만 머물고, 갈때는 옷한벌만 가져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행이나 혹은 지방을 가게 되면 여러가지 것을 대비하여서 준비를 해서 가는데 그런데 주님은 간소하게 해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당신이 주신 권한에 의지하여서 행동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당신이 사목 활동하면서 가지고 계신 권한을 공짜로 주십니다.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거져 받았다는 말씀, 우리 인간과 주님의 계산 방법이 다른 것 같아요. 주님은 무엇하나 더 주시기 위하여서 무한 리필하시는 분이신데 그런데 인간들은 무엇하나 더 가져가기 위하여서 혈안이 나 있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파견나가서 의지 할 것은 주님외에는 다른 것은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우리 신앙은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온전히 하나된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고 그것을 삶속에서 실천하고 결국은 이루어야 될 것입니다. 내 혼자 힘으로 이룰수는 없습니다. 오직 주님과 같이 하는 것만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것이 나의 힘으로 의지로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의탁함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파견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정의 될수 있지만 우리내 인생도 파견 받아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예수님 품으로 돌아갈때 까지 우리는 파견을 받았습니다. 요한아 너는 내려가서 이렇게 살아라 하면서 저에게 권한과 의무를 주시고 저를 파견하셨습니다.

 

나의 인생의 임무 완수는 주님이 부여하신 권한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임무 완수입니다. 삶의 순간 순간에도 항상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서 그리스도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오늘도 그와 같이 살고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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