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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19 조회수1,860 추천수1 반대(0) 신고

저는 어러서부터 공부를 못하여서 항상 뒤에서 12등을 달렸습니다. 선생님들이 저를 볼때면 항상 혀를 찻던 사람이 저입니다. 공부를 워낙 못해서 선생님들이 저를 바라보면 항상 하신 말씀이 부단히 노력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독 집중헤서 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독 집중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부님의 강론이었고 성경책이었습니다. 다른것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런데 유독 성경책만은 집중해서 보았고 신부님의 강론은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물리 수학과 같은 어려운 것에 집중하지 않고 성경책을 읽고 묵상하면서 원리 이해 같은 것을 했습니다. 아니 무슨 신이 들린듯이 성경책과 매순간 같이 갔습니다. 성경책에 주해 같은 것이 있으면 꼼꼼히 읽은 사람이 저입니다.

 

그것도 어려서 말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점점 성경책을 읽으면서 점점 머리가 밝아지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주님이 저를 키우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저같은 사람이 커가는 것을 보고 철부지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신다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허약한 저이지만 당신의 속살을 저같이 부족한 인간에게 보이시고 양육하신것 같습니다.

 

복음에서도 철부지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신다고 하시지요. 여기서 말씀하신 철부지는 당시에 주님이 어울리셨던 사람들을 보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당신은 당대 잘난 사람보다는 뒤로 쳐진 이들과 같이 하신분이 주님이십니다.

 

철부지라면 많이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들의 특징은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말입니다.

 

주님 말씀에 왜? 가 없이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선하게 행동하고 선한 결과를 내어 놓는 사람들을 주님은 철부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선한의지로 항상 살아야 겠습니다.

 

지금 자신이 사람들에 비해서 뒤쳐졌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저같은 철부지를 보시고 힘과 용기를 얻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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