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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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21 조회수1,77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이 하지라고 합니다. 일년 중에 해가 가장 길은 날을 하지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제부터 여름입니다. 여름이면 코로나가 줄어들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이려면 80도가 넘어서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성당 들어가서도 마스크 벗고 미사 참례를 할 줄 알았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계속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두려움에 대하여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떤 두려움일지? 믿어요? 믿어요? 하면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는데? 나의 목숨을 바꿀만큼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지? 그럴까요?

 

문앞에서 들아갈까 말까 망설이는 것을 보게됩니다. 아니면 무엇을 선택하기 전에 망설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같은 것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히 의탁하고 믿어야 하는데 그런데 앞에서 맴맴 돌다가 돌아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주님 앞에 서 있는데 그런데서 있기만 하지 완전히 의탁하고 온전히 믿지 못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두려워 말아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온전 투신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두려워 마라 ..온전히 나에게 투신하고 믿어라 말씀하시는것 입니다.

 

온전한 믿음이 없이 갈팡질팡하는 믿음은 믿지 않는 것보다 못합니다. 온전히 투신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 인간이 연약하고 갈팡질팡 하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나의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죄인으로 비추어져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주저 한다면 그것도 주님은 너그러이 받아 주십니다. 비록 내것이 보잘 것 없지만 있는 것을 온전히 내어 놓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나를 온전한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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