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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의 이름은 요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24 조회수2,002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은 세례자 요한 축일입니다. 저도 세례자 요한입니다. 어제 집에 갔더니 아버지게서 성무일도를 바치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내일이 세례자 요한 축일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축하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하면 여러가지가 일화가 있습니다. 우선 그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던 시절에 그에게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혹시 당신이 오시기로 한 그 예언자 혹은 구세주시냐고 묻습니다. 그 유명세를 등에 업고 내가 누구라고 말을 할것 같은데 그러나 그는 그 순간에 나는 아니요.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소 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가 세례를 주는 순간에 예수님이 그 앞에 나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기 위하여서 앞에 나서는 순간에 그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으로 주님을 알아 봅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 앞에 무릅을 꿇고 자신은 주님께 세례를 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지금은 이데로 행하셔야 합니다. 라고 해서 그가 주님에게 세례를 드립니다.

 

또한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헤로데가 동생의 처를 흠모하여서 자신의 부인으로 하는 순간에 세례자 요한은 그의 잘못된 것을 꾸짓고 바른 길로 돌아 오기를 간청하였지만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고 요한을 죽이지요. 이와 같이 요한은 정의로운 사람이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보인 정의로운 사람이 우리 신앙인의 정석입니다. 저도 그와 같이 나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겠습니다. 주님이 그에게 미션으로 주신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하다가 죽은 인물이 요한입니다. 저도 그와 같이 주님이 저에게 부여하신 임무를 정확히 알고 하느님 영광을 위하여서 내 한 목숨 그분을 위해 쓰여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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