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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의 삶]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09 조회수1,605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선교의 본질은

나의 것을 내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으면 소유욕이 커져서
선교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가끔 넉넉지도 못한 사람이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돈까지 아끼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이는 자신이 한 때 같은
처지였음을 기억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처지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는 뜻일 것입니다.

 

 


나아졌다는 말은
지금은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결론은 행복한 사람만이
나의 것을 내어줄 줄 압니다.

 

 


다시 채워진다는 확신이 있으니
주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제자는
더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덜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을 전하는 이가
내어주는 것을 좋아하여 가난하다면

그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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