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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인들의 통공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15 조회수3,044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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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성인들의 통공


아들아, 네게 여러 번 말한 것처럼 나는 사랑이다. 그러니 사랑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다. 나는 증오가 하느님에게서 앗아간 인류를 하느님과 화해시키고 결합시키기 위해서 세상에 온, 무한하고 영원하고 창조되지 않은 사랑이다.
사랑은 그 본성상 일치를 지향한다. 이는 증오가 본성상 분열을 지향하는 것과 같다.
하느님은 삼위이지만, 무한한 사랑이 우리 삼위를 오로지 한 분 하느님으로, 그리고 오로지 하나의 본성과 본질과 의지로 긴밀히 결합시킨다.
사랑은 사람이 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를 희생 제물로 바치도록 했으니, 그것은 사람에게 나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할 가능성을 주어, 내가 나를 보내신 내 아버지와 하나인 것과 같이 사람도 나와 하나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아들아, 백여 년 전부터 물질주의는 어둡고 짙은 그늘처럼 상당수의 인류를 뒤덮고 있다. 그것은 내 신비체까지 곧 수많은 신자와 사제들의 영혼까지 어둡게 하여, 위대하고 활기차고 참되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작용하는 영적 실재인 '성인들의 통공" 교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였다.
성인들의 통공의 위대함과 능력, 그리고 생명과 사랑으로 고동치는 활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니, 내 자비로운 성심을 중심으로 눈으로 볼 수 없게 일어나는 그 신비로운 교환을 이해시킬 수 있는 적절한 말이 인간의 언어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를 이해한 사람은 아주 드물다. 추상적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복된 영혼들과 연옥에서 대기 중인 영혼들 및 세상에서 전투 중인 형제들과 이 통공 안에서 적극적으로 살고 있는 사제도 아주 드물다.
죽음은 이에 대한 선입관과는 반대로 영혼들의 활동을 종식시키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더 정확한 표현은 "통과"이다. 시간에서 영원으로 건너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로 인해서 선이건 악이건 영혼의 활동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가정

사랑으로 질서가 잡혀 있는 가정은 조화된 일치 안에서 가족 각자가 서로 주고받는 선의 교환으로 가정의 공동선에 기여한다.
세상에서 싸우고 있거나 연옥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천국에서 영복을 누리고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이루는 큰 가정도, 훨씬 더 높은 차원에서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내가 십자가에서 나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친 데서 유래하는 신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이 실재에 대한 믿음이 언제나 더욱 풍성한 신적 열매를 맺도록 하려면, 이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성인들의 통공에 관한 교리를 굳건히 믿어야 한다.
2) 사제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이루는 가정에 대해서 말할 때에, 이 세상에서 순례 중인 이들과 연옥에서 기다리는 이들, 그리고 천국의 의인들, 즉 성인들도 이 가정에 속한다는 것을 반드시 천명해야 한다.
3) (사제들 중에는 거의 오로지 사회 문제만을 강조하고 그로 인해 저질러지는 불의를 의당 개탄함으로써 전투 중인 형제들의 환심을 사는 이들이 많지만,) 그들이 거의 언제나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연옥에 있는 형제들에게는 손해를 입히는 더없는 큰 불의라는 점이다.
이와 같이 (연옥 영혼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 태만은 그들이 연옥의 존재를 믿지 않거나 연옥 영혼들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을 겪는지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 중인 그 영혼들을 도와주어야 할 필요성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보다 훨씬 더한 것이다.
게다가, 고통을 겪는 이들에 대한 사랑과 의로움의 의무는, 너희의 악한 표양 탓으로 고통받는 연옥 영혼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절실한 것이 된다. 너희가 그 영혼들과 함께 악을 저질렀거나 적어도 그들에게 죄지을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믿음은 이미 믿음이 아닌 것이다.


(1975년 9월 22일)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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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신음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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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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