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16 조회수2,414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핵심적인 단어가 멍에라고 봅니다. 멍에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하여 마소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2.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로 표현합니다. 흔히 말해서 구속하는 것입니다.

 

율법에 의해서 사람들을 구속하는 것을 말하지요. 그러나 모세의 율법이 하느님으로 부터 받아 와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하늘로 올라가는데 가이드 라인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성직자들이 그것을 하느님의 뜻 본연의 것을 외면하고 인간을 자신의 도구로서 사용하여서 본래의 인간에게 구원으로 넘어가는 취지에서 벗어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율법의 근본 정신은 해방입니다. 구원입니다. 구원은 참 자유를 줍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사랑이지요. 그분들과 사랑 안에서 온전히 자신을 의탁하는 이, 이들이 참 자유를 얻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합니다. 그것은 주님과의 참 관계, 사랑의 관계입니다. 오늘도 그분의 사랑의 마음을 내 주님과 내 이웃 안에서 낮추어지고 먹히는 존재로 그분을 드러내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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