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25 조회수1,99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어머님이라는 분이 와서 당신이 큰 권능을 차지하시면 저의 자식을 둘중에 한명은 당신의 오른편에 앉게해주시고 다른 아들은 왼편에 앉게 해달라고 청탁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제자들은 시기심으로 그들을 쳐다 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시선은 다른곳에 있습니다. 참 한심하구나 왜 내가 세상의 권좌에 앉은 이들로 착각하고 있구나 나는 권좌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과 진리, 섬김, 하늘나라를 이 땅에 구현이 목적인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있구나 라고 하시면서 마음이 아파하십니다.

 

하늘 나라의 신비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입니다. 그것은 어느 특정인에게만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길이고 그것을 내 삶에서 살아내야 합니다. 사랑을 받는것에서 사랑을 주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주인이 될것입니다. 나보다는 나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주님의 나라에서 참 주인이 될것입니다.

 

우리도 시선의 방향을 달리 해야 합니다. 나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사랑 중심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주님 중심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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