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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03 조회수1,69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흐름이 이렇습니다.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는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들과 해어지고 나서 예수님과 같이 있지 않고 호수 건터편으로 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달리 움직이십니다. 어떤 큰 행사가 있건 없건 그와는 상관하지 않으시고 그분은 혼자만의 기도의 시간을 보내십니다.

 

예수님의 힘은 이 기도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항상 예수님은 활동하기 전에 혹은 활동 후에도 기도로 시작과 끝맺음을 하십니다. 오늘도 그 많은 사람들이 왕으로 모실려는데 그 사람의 마음으로 흥분되거나 나를 내세우려는 마음이 들것이 인지상정인데 그런데 주님은 그것과는 거리를 두고 항상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 가신분입니다.

 

그 시작이 기도입니다. 혼자만의 기도, 하느님과 항상 같이하신 주님의 기도가 예수님의 힘이요 모든 것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그와는 달리 베드로 사도는 밤에 배를 이끌고 항해를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예수님이 바다위로 걸어오시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영적인 분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육적인 것으로만 보아서 유령이다 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힘을 시험해 보이기 위하여서 바다위를 걸어 오라고 명령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바다 위를 걸어가면서도 그는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지 못하고 의심하게 되고 그래서 바다로 빠지게 됩니다. 왜 이리 되었을까요 ? 그것은 주님에게 온전한 의탁과 기도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항상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요 그리고 온전히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의탁과 기도 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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