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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04 조회수1,678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의 가르침에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어깁니까? 그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전통을 어긴것에 대하여서 말을 건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더럽히지 않는다 단지 입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이 와서 물어봅니다. 바리사이들이 그 말씀을 듣고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말을 건네니 주님께서는 눈먼 지도자들을 가만히 놓아 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묵상을 하거나 혹은 말씀을 나눈다고 할 때 그것의 바탕은 주님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 혹은 인간의 논리로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 그것은 소리에 불과 합니다. 주님의 것이 무엇인가요 ? 사랑입니다. 사랑과 자비심, 측은지심이 없이 입으로만 성서 구절을 외우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방향을 인도 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매번 말씀안에서 머물면서 깊이 주님을 만나야지 그 안에서 샘솟는 성령의 은총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나중에 뿌리째 뽑혀 버리는 것입니다.

 

오늘 축일을 보내는 비안네 신부님이 그렇습니다. 신부님은 신부가 되기 위하여서 신학교를 들어가지만 머리도 않좋고 학업을 따르기에 한없이 부족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신학교에서 많이 누락도 당하고 많이 고생하셨고 사제 서품을 받으실 때도 조건을 받고 신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부님이 그 어려운 난관을 부딛히면서 신부가 되기까지 주님에 대한 신심은 대단한 것 이었나 봅니다.

 

매일 매 순간 예수님의 성심 속에서 살으신 분인가 봅니다. 그것을 발휘한곳이 있다면 그것은 고백성사였습니다. 그분에게 고백성사를 받기 위하여서 먼 곳에서 고백성사를 받으러 왔다고 합니다.

 

깊은 예수성심의 마음이 그분 안에 있었기에 가능 한 것 같습니다. 예수 성심 안에서 그분의 뜻을 찾는 이가 결국은 뿌리도 뽑히지 않으며 영원히 남는 것 같습니다.

 

머리보다는 가슴을 ..가슴보다는 예수님의 성심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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