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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05 조회수1,633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과 나 사이에 항상 지켜 보아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고 계시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그가 절대적으로 항구히 바라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보십니다.

 

하늘길을 열어 주신 주님도 쉽게 하늘길을 열어주시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의 고통과 처참한 죽음을 거치고 땅에 묻히시고 사흘 후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과정은 극한 고통을 거치시고 드드어 천국의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런 간절한 마음과 육체가 이를 따라주어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사람들에게 기적을 행하심에 절대로 먼저 앞으로 나아가신것이 아니라 그 병자들이 간절함을 보시고 그분은 치유의 은해를 배풀어 주셨습니다. 오늘 부인도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부인을 보면 특히 주목할 것이 세번이나 이방인인 그녀가 그 자신의 신분을 생각하지 않고 주님에게 간절하게 청을 합니다.

 

그것도 첫 호칭이 주님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녀의 믿음이 간절한것인지 보십니다. 진정으로 그녀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 그리고 매몰차게 몰아 붙이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녀는 매마른 어떤 외부적인 환경에도 자신의 마음을 한 곳을 향해서 갑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구원을 위하여서 흔들림이 없이 청합니다.

 

그것입니다. 그녀의 그런 마음을 우리도 본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은 숨이 헐떡이듯 나의 모든것을 투신하고 주님의 자비를 청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않되면 어찌하지 그런 마음으로 접근하면 않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만 바라보면서 전진하여 가는 것이 신앙의 여정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배움의 깊이와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 하나만 바라보면서 가기에 그렇습니다. 오직하나만 바라보면서 넘어져도 다시 다시 일어서서 주님께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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