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11 조회수1,444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일 싫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잔머리 굴린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잔머리로 사람을 골탕먹이고 남의 자리 위에 서려 하고 고통을 주려고 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사람이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 참 화가 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자리에 주님이 같이 않계실 것입니다. 사람이 인위적인 머리로 세상을 움직이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자랑하는 사람을 보았고 그 사람앞에서 싫은 표정을 지을 수 없어 헛 웃음만 웃었습니다.

 

나의 자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자리는 주님의 자리가 아닙니다. 나는 순종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서 선한일을 하고 겸손하게 살면서 서로 사랑하는 삶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하지 않고 있는 그데로 주님에게 아뢸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사람일 것입니다.

 

기도도 가식이 들어가면 혹은 남의 눈치를 바라보고 기도하면 그것은 죄악입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고 있는 그데로 나의 모습을 보이고 자비를 청하는 것이 우리 기도하는 이의 모습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어린이와 같이 순수한 사람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일 것입니다. 주님앞에서는 모두 어린이와 같습니다. 주님 당신앞에서 항상 기도하며 나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 당신이 바라시는 어린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항시 가지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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