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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17 조회수1,762 추천수1 반대(0) 신고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예전에 읽은 만화인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밥이 있었고, 숟가락이 있었습니다.
다만 숟가락이 몹시 길었습니다.

지옥은 긴 숟가락을
자기 입에 넣으려다보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대부분 흘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숟가락을 탓하며 불평하였습니다.

천국은 긴 숟가락으로
이웃의 입에 밥을 넣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입에 밥을 먹여주니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배려해주는
나눔의 문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내일 일은 내일에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걱정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시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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