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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18 조회수1,555 추천수2 반대(0) 신고

무엇인가 허전해 허전해 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재산을 모으고 지식을 많이 체워도 체워도 무엇인가 허전한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더한 것은 내가 경제 활동을 못하고 목숨은 살아 있어도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구 밥만 축내고 약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내가 살아서 무엇하나 하면서 자신을 비관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자 예화를 매년 추석이면 접하게 됩니다. 어느 부자가 재산을 자신의 곳간에 체워두고 그 자신에게 말을 합니다. 누구누구야 너는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저 많은 곳간에 저 재산을 보아라 그것이 너의 영원한 안위를 줄 것이다. 그러니 맘껏 편히 지내거라 하면서 자신을 안심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말미에서는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불쌍한 영혼아 너는 오늘 내가 너의 목숨을 앗아 갈 것이다. 저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재산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낙타가 바늘 귀를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다. 그런데 말이 되나요? 낙타가 바늘귀를 들어간다는 말이? 그것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럼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더욱 불가능 하다는 말씀인가요?

 

글쎄요? 독서가 그 대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위치에 어느 것도 우선 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재화가 우선하지 않습니다. 재화를 우선하는 마음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왜 허전할 까요? 그것은 하느님의 것으로 체워지지 않고 인간의 욕망으로 체워져서 항상 허전한 것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헛수고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나를 지켜봐 주시는 주님..항상 나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는 주님 !! 당신이 저에겐 전부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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